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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NEWS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디딤돌, 뿌리산업!
미래 세대를 위한 신산업 경쟁력, 뿌리산업에서 시작합니다.
  •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친환경·디지털’ 품는다

    부산 최초 산업단지로 지역 성장을 견인했던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내년부터 ‘스마트·친환경·디지털’을 품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본격 거듭날 전망이다. 신평·장림산단은 현재 기존 주력 사업이 저성장 기조로 고착 현상이 지속되면서 주력 산업의 전략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산단공은 이에 맞춰 내년부터 5개년 간 총 10개 사업을 3개 부문인 ▷디지털(4개) ▷저탄소(5개) ▷휴먼친화(1개)로 나누어 진행할 방침이다. 디지털 부문 사업은 크게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지능형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산단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량적 효과로는 8000억 가량의 생산유발 효과, 2600억가량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5500명 가량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 아산에 산단 추가 조성 '산업경제 발전 기대'

    충남도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 및 신창면 오목리 일원 '아산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디스플레이산업 특화 단지로,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에 맞춰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산단 종사자 및 지역 취약계층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목적이다. 신창일반산단은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특화 산업단지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단 조성은 아산시 지역특화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의 강소기업 유치 및 자동차산업 집적지구 조성을 통한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동구·내항, '산업·해양도시'로…'제물포형 10분 생활권'

    인천시는 인천 중·동구 원도심과 인천내항 일대를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중심도시'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산업혁신도시' △세계로 출항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열린해양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에는 △원도심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개발 등 4대 미래 솔루션과 65개 주요사업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역 특화시설인 소·부·장 등 뿌리산업 성장을 위해 공업지역 정비를 추진하고 바이오·도심항공교통(UAM)·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송도·영종·청라와 연계한 첨단산업 지원 클러스터도 구축한다. 유 시장은 "1990년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도왔던 제물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제물포의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제물포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말했다.

  • ‘지상은 공원·산단은 지하’…‘도시의 허파’, 미래형 산단 산업부 장관상

    공장·물류의 완전한 자동화로 산업단지를 지하에 조성하고 지상 공간은 공원을 만들자는 권혁태씨의 ‘도시의 허파’ 아이디어가 ‘미래형 산업단지 아이디어’ 공모에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산업단지 지정 60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산업단지 근로자가 희망하는 새로운 산업단지의 모습을 그려보기 위해 ‘대한민국 미래 산단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산단공과 함께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주요 산업단지의 산업발전 및 공간재편 전략을 담은 구조고도화 청사진 마련을 위한 자리로, 정부가 지난 8월 24일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예비 심사를 통과한 5개 산단의 마스터 플랜 중 남동국가산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뿌리산업의 중심인 남동국가산단은 소재·부품·장비산업 DX화 및 저탄소 전환과 B(바이오·뷰티), M(모빌리티), S(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단을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일 첫 삽

    양주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 온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5일 첫 삽을 뜬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 북부 4차 산업의 중심지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기존 도시형 산업, 뿌리 산업, 기계산업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게 핵심 목표다. 유치업종은 첨단산업 4개 업종과 R&D 11개 업종이다. 입주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법인세와 소득세는 최초 3년 100% 감면된다. 취득세도 75% 혜택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5년간 35% 감면된다. 시는 테크노밸리가 준공되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정주환경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불 꺼진 지역 산단… 호흡기 달고 사는 중소기업들

    인천 기계산업단지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는 지난달 파산해 6개 층 건물의 모든 불이 꺼져 있다. 이를 지켜보는 산단의 부품업체들은 남 일이 아니라며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자 비용 증가에 죽지 못해 버티고 있다고 호소한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국 법인파산 신청 건수는 총 1363건으로 파산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다. 기업 현장에선 아우성을 치고 있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귀를 닫고 있다. 오히려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처럼 기업을 옥죄는 법만 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에 대해 ‘체감한다’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 중부국세청 “기업 혁신성장 지원하겠다”…안산상의에 세정지원 약속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이 7일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안산지역은 지난 40여 년간 반월·시화단지의 제조기업을 배후로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떠받쳐 왔다”며 “앞으로 미래형 신산업 단지로 변모시킬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과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제조산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국세청은 중소기업 세정·세제지원 제도, 가업승계 컨설팅 등 지원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안산상의는 이날 중부국세청에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 방안 ▲중소기업 의견 청취 활성화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간소화 ▲세무조사 유예기간 확대 등을 건의했다.

  • 산단공, 중소기업 ‘ESG 인큐베이터’ 역할 톡톡

    EU의 공급망실사법 등 ESG 국제 기준이 강화되면서 우리나라 중소 수출기업들의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대응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6일 산단공에 따르면 지난해 산단공 내 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ESG 경영 준수율이 62.0%에서 80.9%로 평균 18.9%P가 개선됐다. 해당 컨설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동반성장위원회,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D사는 ESG 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수출 공급망 ESG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해결하여 동반위 ESG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산단공이 제공하고 있는 '산업단지 ESG 자가진단 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급망 대응 K-ESG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산업단지 주력 업종과 뿌리산업 업종을 세분화해 지표에 반영함으로써, 산업단지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ESG 경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단지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산업단지 지원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은 물론 산업단지 ESG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일산·양주테크노밸리, '첫 삽'…'경기북부특별자치도' 초석 다지나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사업인 '고양일산테크노밸리'와 '양주테크노밸리'가 잇달아 착공을 눈앞에 둬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초석이 다져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41-27번지 일대 85만㎡ 규모로, 850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추진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고양시는 일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기반을 닦을 방침이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도 뒤이어 첫 삽을 뜬다. 해당 사업은 양주시 마전동 일대 21만㎡ 규모로, 1104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도시형 산업·뿌리 산업·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 입지기반을 마련한다.

  • "경쟁력 잃어가는 국가산단"···양금희 의원 "낡은 규제 개선해야"

    국가산업단지의 수출·고용인원은 감소하고,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대구북구(갑) 양금희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산업단지공단 관할 국가산업단지의 업체당 생산액은 2018년부터 5년간 평균 2.8% 증가한 151.9억원에 그쳤다. 업체당 고용인원도 2017년 23명에서 지난해 18명으로 감소했다. 산단 계약현황도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입주계약을 해지한 기업은 6만1천164개, 계약해지 사유별로는 ▲이전(45.8%) ▲양도(21.2%) ▲자진폐업(8.5%) ▲직권취소(7.5%)순이었다. 양금희 의원은 "지역 경제가 곧 국가경쟁력이자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만큼 산단은 패러다임 전환의 노력에 적극 힘써야한다"며 "낡은 규제는 개선하고 현장의 환경을 고려한 유기적인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영암군·전남테크노파크, 신산업·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전남 영암군이 전남테크노파크와 '신산업 육성 및 영암군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전 및 우호 증진 협력사업 발굴 ▲강소기업과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등 신산업 발굴 및 스마트 산단 구축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인적·물적 교류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금까지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역발전을 위해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스마트제조+유망기업 2.0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왔다.

  • “산단에 카페·헬스장 생기자 청년 직원 30% 늘어”

    26일 업계에 따르면 청년은 물론 기업들도 떠나갔던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다시 기업과 청년이 돌아오는 삶의 터전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구조고도화 출연사업 중 하나인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덕분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 사업은 휴폐업공장 등을 재개발해 저렴한 임대료(시세의 70% 가격)에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 시 커뮤니티 공간과 공동 휴게시설 등을 필수로 설치하게 했다. 이 덕분에 새로운 공장 설립은 물론 청년 근로자 유입 효과까지 나타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지원동 1개동을 신축한 ‘리팩토리 군산’에서 자동차 부품회사인 더넥스트를 운영하는 이정권 대표는 “체력단련장, 카페 스타일의 휴게공간, 공용회의실 등의 지원공간이 생기면서 청년 근로자들이 관심이 높아졌고, 채용할 때 이런 점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되자 주변 업체들도 이전 대비 30% 이상 청년 근로자 채용이 늘었다”고 말했다.

  • 中企 “노후화된 산업단지 입주업종 규제 완화·중대재해처법 유예기간 2년 연장해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기업 수만큼 현안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염색산업단지 내 세탁업종 입주 허용 등 노후화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설비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을 2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첨단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등 산업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 산업단지 디지털화 지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구미국가산단 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구미산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 중 하나로, 기업은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다양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미리 예측·검증해보고, 최적 공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디지털화를 위해 구미·창원산단을 포함해 △창원(방산·기계) △여수(석유화학) △반월시화(뿌리산업) △대구성서(기계·자동차부품) 등 5개 산단에 산단별 주요업종에 특화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 중이다.

  • 전북인력개발원-GSMEC, 현장 기술인력 양성 위해 ‘맞손’

    전북인력개발원과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중·GSMEC)은 최근 개발원 포럼실에서 현장기술인력 협업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뿌리산업 및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현장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북지역의 구직난을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은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 실무형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역량을 투입해 기술교육 훈련센터를 공동으로 개설·운영해 전북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발전을 촉진할 방침이다.

  • 재개발 불댕기는 문래동 기계금속단지…AI·로봇 중심지 탈바꿈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단지는 4차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문래동 기계금속단지를 더 큰 부지로 ‘통이전’하고 이 일대를 인공지능(AI)과 로봇, 메타버스 등 4차산업 유치 위한 사업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영등포구는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이전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타당성 조사 이후 이전 후보지 환경분석 등 종합적인 검토 후 최적의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 구청장은 “뿌리산업 명맥을 잇기 위해 이전 후보지 발굴과 이전 비용, 분양대금 저리대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대덕특구 혁신 환경 조성에 한 축 담당할 신규 산단 조성

    7일 발표된 대전시의 대덕특구 혁신환경 조성 선도사업에는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할 '신규 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담겼다. 시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 협업 기반 특화산업단지 구축을 목표로 20개소, 총 1762만 7000㎡(약 535만평) 규모의 신규 산단을 조성한다. 조성 용도별로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분야를 위한 160만평과 바이오헬스·국방·UAM·뿌리산업 등 4대 미래전략사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위한 234만평 등이다. 이밖에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를 비롯한 4대 전략산업 육성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15개소 434만 평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변신하는 반월·시화산단…융복합 시설 건설 활기

    반월·시화국가산단은 수도권의 대표 산업단지로 제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뿌리산업이 집적된 곳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낙후된 환경, 교통문제, 편의시설 부족으로 젊은 인력의 유입은 줄고, 근로자의 고령화 등으로 혁신 역량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단 '구조 고도화 사업'으로 반월·시화산단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고도화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등 신산업 공간을 확충하고, 호텔·스포츠센터 등 편의시설과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을 유치해 산단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반월·시화산단에는 △안산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 △호텔스퀘어가 구축됐다. 지식산업센터·오피스텔·상가시설 등이 밀집한 융복합시설도 건설하고 있다.

  • 산단 입주 업종 제한 대폭 완화… 전북도 내 45곳 노후 산단 개발 빨라지나

    정부가 민간 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킬러규제’혁파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북도 내 노후 산단 대개조 등 지방 주도형 산단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첨단·신산업 업종의 기업들도 기존 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업종 제한이 완화됨과 동시에 산단 내 생활 편의시설 설치 가능 면적이 확대되면서 산업단지 개발 및 업무환경 개선이 유리해진 것이다. 이에 전주시 팔복동 공업단지의 일대의 ‘뿌리산업 특화 단지’ 선정과 연계돼 속도감 있는 산단 탈바꿈이 전망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도심형 특화단지로 공업지구 내 조성과 함께 산단 재정비 작업에 맞물려 산단 환경 개선과 기술 고도화의 중심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시, '인천 기계산단·지방산단' 5년간 272억 투입해 재생사업 추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토교통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인천기계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근로자 편의시설, 지원시설 등을 확충·개량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일자리 문화공간 구현'이라는 비전과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및 지원시설 확충·정비 △뿌리산업과 첨단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구조고도화 △문화산단 및 스마트산단으로 이미지 개선 등의 추진전략을 재생 사업에 담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장 만들겠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이사장이 내년 산단공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산업단지의 현대화와 산단공의 지원기능 효율화를 위한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이 이사장은 디지털전환, 탄소저감, 안전강화에 초점을 맞춘 산업단지 개혁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장과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국 15개 ‘스마트그린산단’을 시작으로 △통합관제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등 10여개 디지털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해 온 산업단지와 기업 지원 데이터도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입지, 동향, 창업, 생산,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남동구, 남동산단 기업지원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나서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침체된 남동산단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 18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을 통해 기계설비유지 관리자 양성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뿌리 기술 유지와 기업 육성을 위한 남동산단의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관련법 개정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에 대한 기업의 필수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구는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통해 남동산단 활성화를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박종효 남동구청장 “기업하기 좋은 산단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9일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인 4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는 자리에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고 그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규제가 아닌 혁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저출산과 지방 소멸 위기를 바로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중소기업이 없으면 대기업도 존재할 수 없고, 나아가 수출도 경제성장도 없고, 소부장 뿌리산업에 청년들이 눈을 돌리게끔 해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하다”라며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대기업과의 근로환경 격차, 임금 격차, 복지 격차 등 산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구도 ESG 경영 지원을 시작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이디어만 있으면 시제품 제조…산업단지 ‘제조거래센터’ 혁신 이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있지만 생산 능력은 부족한 기업들과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기업을 연결해주는 산단공의 B2B 제조거래센터가 중소기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일 산단공에 따르면 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446건의 시제품 제작과 제품 양산 연계 실적을 기록했다. 김학수 아이디어라이즈 대표는 “센터가 장운산업을 연결해주지 않았다면 시제품 제작조차 시작 못했을 것"이라며 “제조 파트너를 찾는 다른 기업들도 센터를 잘 활용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