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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NEWS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디딤돌, 뿌리산업!
미래 세대를 위한 신산업 경쟁력, 뿌리산업에서 시작합니다.
  • 인천TP-인천시, 2023년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0곳 선정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19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년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노디스 △㈜하이베로 △㈜신원기술 △㈜동인써모 △㈜대명아이넥스 △㈜일광메탈포밍 △㈜케이씨텍 △㈜라이쏠 △㈜코스티모 △㈜부광정공 등 10개 기업이 우수 뿌리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 뿌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홍보,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인천시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은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인천에는 일하기 좋고 우수한 뿌리기업이 많이 있으니, 청년 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디지털 전환 기술로 뿌리산업 변화 주도한다

    대전에서는 디지털 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엠솔루션즈의 3D 프린팅기술, 지스의 연료전지 용접기술 등이 개발되었다. 에이엠솔루션즈는 국내 및 해외 핵심 제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금속 3D 프린팅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3D 프린팅 전문기술기업으로, 최근에는 Laser-Wire DED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팔을 활용하는 이동형 금속 3D 프린팅 장비를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생산 제품 가능 크기의 제약이 줄어들어 이전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던 대형 부품 제작이 가능해져서 항공우주, 국방, 조선해양, 원자력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스는 전통적인 뿌리기술인 용접기술에 대해 선진국형 숙련기술로의 변환 및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도화된 용접기술이 요구되는 수소연료전지용 연료변환장치 및 부품의 제조기술 확보와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함으로써 상용 보급 및 국산화를 달성하는 등 국가 수소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 인하공전-미추홀구청, 상생일자리 ‘현장인력’ 양성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와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공전과 미추홀구청은 ▲진로설계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인력 양성 실현 ▲국가 기술자격취득 및 구직 지원등을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은 인천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용접기술 양성을 위한 현장중심형 1:1 맞춤형 교육 서비스 실시한다. 이후 취업 연계 체계를 구축해 용접기술 현장인력 전문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인하공전은 이번 협약이 뿌리산업 용접 기술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인재육성 및 취업 등과 같은 실질적 분야에서 협력의 뜻을 같이 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 대전시, 우수한 핵심기술 보유한 뿌리전문기업 발굴로 국가 경쟁력 높인다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에 소재한 뿌리기술 및 연관기술기반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엔지니어링 연계 제품개발 ▲기계·부품·장비기업 성장지원 ▲인증지원 및 기술지도 등 다각적 지원으로 지역 뿌리산업 생태계육성 및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뿌리 기업들이 육성되고 있는데, 뿌리기업의 선두주자인 뿌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지엠기공, 스토닉, 엘엔, 재영이엔지가 신규 선정되었고, 디지털 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엠솔루션즈의 3D 프린팅기술, 지스의 연료전지 용접기술 등이 개발됐다. 또한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고령화된 뿌리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세 경영을 지원했는데, 에스메탈, 중앙목형, 한국메카는 지원기간동안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이뤘다.

  • 중기중앙회, '2023년 제3차 섬유산업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3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현종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의 뿌리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종훈 섬유소재연구원 본부장이 '섬유산업 미들스트림 발전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섬유 미들스트림 현황과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김종훈 본부장은 섬유 미들스트림 오더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업계 활력 회복을 위해 ▷섬유 염색단지의 뿌리특화단지 지정 ▷뿌리산업 지원제도 확대 ▷공공조달 시장 국산섬유 사용 확대 ▷국산섬유 브랜드화 통한 가치소비 트렌드 대응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2024년 2,180억원 규모... 스마트제조혁신 지원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총 2,180억원을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통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소제조기업의 현장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총 1,621억원을 지원한다. ’24년도부터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존 정부주도의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유도한다. DX역량 우수기업은 AI‧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관제, 분석‧예측 등 작업자 개입을 최소하하는 ‘자율형공장’과 전후방 가치사슬간 협력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디지털협업공장’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뿌리기업 등 DX역량 부족기업은 제조현장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제조로봇 및 자동화 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데이터 표준화, 분석 활성화를 통해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제조데이터 분석 활성화 및 제조데이터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조데이터 가공 및 구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 생기원 시흥기술센터, 시흥·반월 뿌리산업 발전·혁신 거점 자리매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기술지원센터(이하 시흥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센터 대강당 1층에서 ‘2023년 시흥기술지원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태훈 소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송미희 시흥시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흥기술지원센터 운영현황 소개(조인성 부문장) △뿌리산업 현황과 지원사업(이지숙 뿌리산업진흥센터 실장) △분야별 기술지원 우수사례(5개) 등이 주제 발표되고 지역산업 진흥 공로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센터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뿌리기술 중심의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엔 시흥시 뿌리기업경쟁력강화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R&D 과제 등 61건의 기업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시흥기술센터는 시화·반월지역의 뿌리산업 기술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3D프린팅 기술 및 뿌리 공정 기능화 기술을 지속 개발해 뿌리기업의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고부가 첨단뿌리기술 보유 기업과 범용 뿌리기술 활용 기업을 구분해 맞춤형으로 R&D,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등을 지원하고 지자체 주력산업인 기계, 전기전자 등과 함께 방산·우주 부품 제조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인천시 제조업 인력난에 뿌리산업 활력 잃고 ‘시들’

    인천시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하면서 뿌리산업 육성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제조업 취업자가 3천 명 감소했다. 현재 시는 뿌리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 중이지만 정작 뿌리산업 핵심인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하면서 일자리 관련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제조업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려고 매년 50억 원 정도 예산을 들여 제조기업 지원이나 근로자 임금 일부를 보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임금 보전 성격이 강한 장려금이나 빈 일자리 취업 지원금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용 창출 인원을 계속 파악해 청년층과 중장년층 지원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시는 더 나아가 이달까지 뿌리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구체적 대응책을 마련한다. 계획에는 인천 뿌리산업 고용 위기를 분석해 이를 대응할 전략이 담긴다.

  • 경남테크노파크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중 혁신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사업화를 지원, 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도왔다. 올해 혁신기업 프로그램의 우수기업으로 △㈜대한오토텍 △부국정공㈜ △삼원동관㈜ 등 3곳이 선정됐다. ㈜대한오토텍(대표 김대형)은 자동차 부품과 지진 관련 내진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시제품 제작이 이뤄졌고 이를 계기로 일본 KNORR BREMSE를 신규 고객사로 발굴했다. 차량 브레이크 부품을 연간 7만6500대 납품키로 했고 이를 통해 연 매출 18억4000만원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삼원동관㈜(대표 김갑수) 냉장고, 에어컨 부품을 생산하는 김해시 소재 기업이다. 특수 미세관재 성형, 절삭가공, 이종 금속 접합 등에 핵심 기술을 갖고 있어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경영인증을 받았고 2021년에는 글로벌 IP스타기업에도 지정됐다. 경남TP 성장사다리 지원을 받아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제품 작동 방식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김갑수 삼원동관 대표는 “이번 AR 콘텐츠 개발로 수출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시장에만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의 비중을 높여 해외시장 매출 규모를 지금보다 2.5배 이상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 중소기업 성장 10년 정체 해소법… 기술혁신·맞춤형 지원"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연구원은 지난 7일 '도내 중소기업 성장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이란 주제로 '2023 지역경제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에선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낮은 생산성의 원인과 대안이 제시됐다. 경기지역 기업 생산성 추이를 단순평균으로 보면 성장세는 약 10년 전인 2014년부터 정체된 형국이다. 신성장 동력인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취약하고 벤처 투자가 부진한 데다 성장기 기업이 부족한 게 원인이다. 이에 산학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 혁신역량 확충, 산업·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게 세미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의 핵심이다. 한편 이번 공동 세미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4년 만에 개최됐다. 공철 한은 경기본부장은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나 생산성 측면에서 여타 시·도보다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며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이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 최승재 의원, 납품대금연동제에 '전기료' 포함 개정안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이 급등한 전기요금을 납품대금연동제에 반영하는 내용이 담긴 납품대금연동제 도입을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지난 10월 납품대금연동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중소기업인들이 전기료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발의하게 됐다고 최 의원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용 전기요금이 27%나 급등했지만 중소기업의 84%는 인상된 전기료를 납품대금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금형, 용접, 열처리, 주물 등 뿌리산업의 경우 제조원가에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하고, 영업이익의 44%를 전력비로 지출할 정도로 부담이 큰 상황이다. 최 의원은 "대기업이 추가 거래를 구실로 하도급대금 연동을 하지 않도록 합의하거나 요구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원청사의 압력으로 연동제 적용을 받지 못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장치가 필요해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김정희 전남도의원 “뿌리기업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성장환경 조성 필요”

    전남도의회는 김정희 의원이 지난 4일,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전라남도 뿌리산업 혁신포럼’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뿌리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뿌리산업의 강소기업화, ACE산업화, 스마트화,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이다. 김정희 의원은 축사에서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연계성이 높은 산업으로 기술의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탄생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뿌리산업은 오랜 노하우가 쌓여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뿌리기업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성장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제조업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뿌리산업에 대한 재인식과 혁신을 통해 뿌리산업 분야에 청년들이 몰려들고 뿌리기업 임직원들이 활짝 웃게 되는 날을 기대한다.”며 “뿌리기업들의 탄탄한 성장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전기료 부담에 베트남 이전 고민…삼성 도움에 15% 절감

    충북 충주에 위치한 KPF는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산업용 볼트·너트(파스너) 생산 기업이다. KPF의 가장 큰 고민은 전기 화로를 가동하기 위해 들어가는 에너지 비용이었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올라가면서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김광양 KPF 화스너사업부문장은 "전기요금 때문에 국내 공장 생산비용이 점점 올라갈 수밖에 없다"면서 "해외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베트남 이전을 고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중국 기업들과 경쟁에서 이대로 밀리면 국내 뿌리산업은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KPF는 올해 초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문을 두드렸다. 삼성 멘토단은 총 11개 솔루션을 적용해 자체 추산한 결과 내년 전기요금을 142억원에서 125억원으로 연간 17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기요금 절감과 더불어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을 위해 충주 공장 옥상에 태양광 패널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KPF 공정을 위한 맞춤형 설비들도 함께 고안했다. 로봇팔을 활용해 볼트를 후공정 과정에 자동으로 투입하는 설비도 개발 중이다. 김 부문장은 "자동화를 통해 인력 수급 문제의 돌파구를 찾고 직원들 만족도 역시 올라가 생산성이 향상됐다"며 "이제는 삼성 멘토단과 함께 회사의 중장기 로드맵을 세우면서 도약을 위한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추경호 "소상공인 뿌리기업도 동절기 전기요금 분할납부 확대 시행"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동절기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할 납부에 이어 하절기(6~9월)에만 시행하던 소상공인·뿌리기업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를 동절기(12~2월)에도 확대·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를 위해 정부는 중소 중견기업 효율화 지원을 위한 내년 예산을 올해 400억원 대비 175% 많은 1100억원(정부안)으로 대폭 증액하겠디"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본격적인 난방 수요 증가에 따라 에너지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을 2배 이상으로 늘리고, 가스 요금 캐시백을 지난해보다 3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난방비 절감 혜택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캐시백 성공기준 하향을 7%에서 3% 이상 절감으로 낮추고 지급 단가도 인상한다.

  • '구인난'은 中企의 숙명? 고용부 '플러스사업' 활용하면 걱정 끝

    고용노동부는 4일 경남, 충북, 인천 등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주요 우수사례를 전국 일자리사업 담당자들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지역‧산업 구인난 지원을 위해 신설한 '플러스사업'은 자치단체가 직업훈련‧고용서비스‧장려금 등 중앙정부 일자리사업의 수준‧요건을 지역 구인난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우대(PLUS)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추진해온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 정경훈 노동시장정책관은 "'플러스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임에도 중앙-지방이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주목할만한 성과들이 여럿 확인됐다"며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여전히 적지 않은 만큼, 내년에도 정부는 자치단체와 협업해 현장의 구인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보다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팩토리는 사람 대체 아냐…디지털 기술로 ‘최적 효율’ 찾는 것”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 이하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에 등장했다. 생산 공정을 도식화해 한 눈에 파악하고, 이상이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알람과 경고를 보낸다. 숙련공의 작업 노하우도 데이터로 축적한다. 예를 들어, 특정 각도로 설비를 조작해야 불량이 나오지 않는 공정에서 숙련자의 조작 방식을 데이터화하는 식이다.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전환은 사람을 기계로 대체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과거의 ‘자동화’ 단계는 인력을 대체했지만, 공장의 ‘지능화’는 기계와 사람의 최적의 효율을 찾는다는 것이다.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 뿌리기업에 더 필요하다고도 했다. “반도체 생산 설비 등 고도화된 장비는 데이터를 쉽게 추출해 활용하는 반면, 일반 제조 설비는 그렇지 않다”면서 “뿌리산업의 숙련공 부족 문제가 더 심각한 만큼,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 뿌리기업 '정책소풍'...애로사항·지원대책 논의

    강기정 광주시장이 경기침체와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현장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29일 오후 북구 첨단산단 내 금형기업인 ㈜상오정밀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지역 뿌리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자동차 전장부품용 몰드금형과 가전기능부품, 광통신금형을 제작하는 상오정밀의 박상오 대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최병철 상근부회장 등과 뿌리산업 기업이 당면한 경제상황과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기정 시장은 "오랜시간 광주경제를 지탱해왔던 뿌리산업의 상황을 제대로 보고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제조로봇 도입 등 제조환경 및 공정 개선과 같은 뿌리산업 첨단화, 해외수출 판로개척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동서발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성과 발표

    한국동서발전(주)은 27일 오후 2시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에서 '혁신파트너십 성과공유 발표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산업혁신운동', 오는 12월 14일 '스마트공장구축' 성과공유 발표회가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를 돕는 △혁신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스마트공장구축 3개 분야의 '2023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공장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18개 중소기업은 IoT·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제조 현장에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총 0.4GWh, 약 0.58억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RE100, ESG 경영의 주요 항목인 에너지 절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지원함으로써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대구고용노동청장, 뿌리산업 기업 ㈜세화정공 방문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중소 뿌리산업 사업장인 ㈜세화정공을 방문해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근로자와 사업주 의견을 청취했다. ㈜세화정공은 머플러 부품 및 에어백 등을 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제조 뿌리산업 기업으로,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및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고용노동청은 구인애로 기업에 대해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방안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구인인력의 신속한 채용지원 △안전보건 및 일터혁신 등 기업컨설팅 △숨어있는 지원금 찾아주기 등을 실행하고 있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이 기업에게 기존의 채용대행 서비스를 넘어 고용여건 개선을 통한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뿌리산업 기업의 빈일자리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남기업인들 주력산업 '빈 일자리' 대책에 "차별 인프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도청에 대기업·중견기업 관계자 9명을 초청해 11월 도민회의를 열었다. 경남 주력산업 ‘빈 일자리’를 해결하려면 노동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차별화한 인프라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인력 수급이 어렵다고 말했다. 정인섭 한화오션 사업장장은 “젊은 엔지니어들은 지역에서 배우자를 만날 기회가 없고 여유시간에 지루하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조선경기 호조 등으로 경남 고용 현안은 일자리 부족보다 빈 일자리 문제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빈 일자리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뿌리산업과 조선 등 부족 인력은 1만 283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하반기부터 1만 명 넘게 일손이 부족하다. 도는 이와 관련해 내달부터 업종별 맞춤형 인력수급대책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부 등 국가통계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조선·방위·원자력·우주항공 등 업종별 부족 인력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적기에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중소기업중앙회, ‘2023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부산 사하구 부산장림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에서 ‘2023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동폐수처리시설 견학과 부산장림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뿌리산업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지원과제’ 발표에서 동남권, 충청권 등 지역별 맞춤형 정책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양근 부산장림표면처리고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기업은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근간이지만 열악한 작업여건 등으로 선호도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현대식 단지로 거듭난 장림단지의 사례가 뿌리산업이 나아갈 길 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뿌리산업위원장은 “뿌리법 개정으로 뿌리기술 범위가 6개에서 14개로 늘었지만 오히려 관련 예산은 삭감되는 추세”라며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 지원조례 마련 등 지역별 차별화된 지원책과 전력기반기금 부담금 인하 등 중앙정부의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울산TP, 자동화솔루션 선도기업 아이엔지글로벌 지원 모색 등

    울산테크노파크는 23일 권수용 원장이 스마트공장 자동화 분야 설루션 전문기업인 아이엔지글로벌(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한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는 자동화 분야 설루션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이병구 대표는 "뿌리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설비예지보전 플랫폼 및 3D Vision Bin picking 활용 공장자동화 시스템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2020년부터 중기부와 울산시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 분야 중소·중견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제조 자동화 설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수용 원장은 "향후 고도화 및 지능화 분야에 집중지원으로 지역 제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특히 지역 내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에서 공급기업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지원사업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불 꺼진 지역 산단… 호흡기 달고 사는 중소기업들

    인천 기계산업단지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는 지난달 파산해 6개 층 건물의 모든 불이 꺼져 있다. 이를 지켜보는 산단의 부품업체들은 남 일이 아니라며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자 비용 증가에 죽지 못해 버티고 있다고 호소한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국 법인파산 신청 건수는 총 1363건으로 파산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다. 기업 현장에선 아우성을 치고 있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귀를 닫고 있다. 오히려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처럼 기업을 옥죄는 법만 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에 대해 ‘체감한다’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 뿌리중소기업 "전기료, 납품대금연동제에 포함해야"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를 열고,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업계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를 비롯한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동제 적용대상이 재료비에 국한돼 공급원가에서 노무비, 경비가 많이 차지하는 업계는 제도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뿌리업계는 최근 지속되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제품 제조 시 전기료 등에 부담을 느끼면서 납품대금 연동제에 전기료 인상분 반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전남 공동위원장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잘 안착되려면 중소기업계 현실에 맞게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 울산 제조업 디지털 전환 · ICT 신산업 육성장

    울산시가 지역 주력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9일 오후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Tech Day)'을 열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의 주요 성과 및 연구 소개, 주요기술 현장시연, 지역 수요기업 등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기술 현장시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주관으로 △제조데이터 보호거래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기술 △제조 인공지능(AI) 구축 도구프로그램(프레임워크) 개발 △웹/모바일 기반 회전설비 상태 실시간 점검 체계(모니터링 시스템) △조선소 선박내 밀폐공간 통신 △제조공정 최적화 기술과 자율공장 운영 소프트웨어(솔루션) △로봇기반 산업현장 안전관리 기술 등 제조혁신을 위한 31개 우수 기술에 대한 시연과 전시가 마련됐다.

  • 창원·김해시 채용박람회 ‘북적’… “일자리 잡기 꿈 이뤘으면”

    9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 창원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9개 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한 ‘2023 창원시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71개 업체와 1000여명의 구직자로 북적였다. 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조민진 교수는 “지역에 채용 박람회가 많지 않은데 많은 회사들이 참여해 고마운 자리”라며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정보를 주면서 독려해주려고 동행했다”고 말했다. 행사장 가운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협력사와 중소 뿌리기업 부스는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조선업 협력사 채용 관계자는 “조선업 경기 회복이라고 하지만 저가 수주 영향으로 크게 이익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납기일은 정해져 있는데, 구인난을 겪고 있느니 답답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을 뽑기 위해 (임금을) 더 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게 힘든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날 53개 업체 인사담당자의 현장 면접 결과 316명의 구직자 중 65명이 현장 채용됐고 163명은 2차 면접 예정으로 최종 집계돼 높은 매칭률을 보였다.

  • 중기중앙회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아쉬워…부담완화 대책 필요"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9일부터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전기요금 인상이 한전 적자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고심 끝에 내놓은 정책이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린 '핀셋' 인상이 전기요금 원가주의 원칙에 부합되는지는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요금 인상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용도별 원가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정부는 한전 적자와 무관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요율을 조속히 인하하고 납품대금 연동제에 전기료를 포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부국세청 “기업 혁신성장 지원하겠다”…안산상의에 세정지원 약속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이 7일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안산지역은 지난 40여 년간 반월·시화단지의 제조기업을 배후로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떠받쳐 왔다”며 “앞으로 미래형 신산업 단지로 변모시킬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과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제조산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국세청은 중소기업 세정·세제지원 제도, 가업승계 컨설팅 등 지원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안산상의는 이날 중부국세청에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 방안 ▲중소기업 의견 청취 활성화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간소화 ▲세무조사 유예기간 확대 등을 건의했다.

  • 아노다이징 전문 中企 "살아남겠단 절박함에 스마트공장 도입했죠"

    2016년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과 지난해 고도화 단계인 자동화 시스템 지원사업에 참여한 파버나인은 '생존전략'의 하나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전략이 주효해 도입 첫해(2012년) 매출액은 464억원에서 2021년 823억원으로 늘어났다. 1989년 설립된 파버나인은 뿌리산업인 알루미늄 표면 처리 전문 기업이다. 알루미늄과 메탈 소재를 가공, 친환경 표면처리 공정을 거쳐 프리미엄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 외관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최영진 부장은 "재고 정확도가 2016년 54%에서 최근에는 94%까지 일치했고 장기재고 폐기액도 2017년 18억원에서 지난해 8억여원으로 줄었다"며 "공정별 재고 등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자 관리 품목 수도 6만7000여가지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장기 목표는 전 생산라인의 전자동화다. 전 세계 생산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 전반을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DX)도 추진한다. 최 부장은 "제조기업이라면 다변화하는 품목, 소비자 니즈를 맞추기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이 꼭 필요하다"며 "먼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겠다. 발로 직접 뛰어야 한다. 물어보고 남의 이야기도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종노릇·갑질" 尹질타에···금융지주, '상생금융 시즌2' 나선다

    종노릇, 갑질 등 은행권을 향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센 비판이 연일 이어지면서 금융지주사들이 상생금융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생금융 논의를 위한 금융당국 수장들과 5대 금융지주 회장단 간 긴급 간담회가 이달 중순 마련된 가운데, 간담회를 앞두고 신한금융, 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사들은 각각 1000억원에 달하는 상생금융안을 내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지주사(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는 오는 16일로 잠정 예정된 상생금융 지원방안 논의 간담회 전까지 금융사별 상생금융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안은 올해 초 금융지주사들이 운영했던 '상생금융'의 두 번째 버전이다. 당시 상생안을 두고 취약계층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기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왔던 만큼 이번 상생안에는 보다 실효성 있는 방안이 담겨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금융사들은 보다 직접적인 자금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자 금리인하 및 연체이자 절감, 이자 캐시백, 생계비 지원 등과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 프로젝트 시동

    경북도는 6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도내 대학 글로벌 인재 유치 담당자들과 함께 외국인유학생 유치지원 업무간담회를 열었다. 경북도는 외국인유학생 1만명 유치를 위해 “Come to Korea, Study in Gyeongbuk!”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도의 신규정책과 외국인 비자 정책 등을 안내했다.경북도는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관계기관이 협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지역대학-지역기업-유학원-각국 대사관까지 함께하는 'K-드림 협업체' 구성 방안을 설명했다. 입국-교육-지역 정주의 외국인 지역 정착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희망하는 지역의 중견·중소·뿌리기업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특화형 비자를 제공하는 '해외유학생 계약학과'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 한전,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 검토···산업부 "아직 미정"

    정부가 한국전력의 재무개선을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7일 정부와 여권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용(을)'에 대한 적정 수준의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용(을) 요금제는 광업·제조업 및 기타 사업에 전력을 사용하는 고객으로서 계약 전력 300킬로와트(㎾) 이상에 적용된다. 그간 전력 업계 안팎에선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싸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2021년부터는 급등한 국제 에너지 가격을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하면서 한전은 2년 이상 원가 이하로 전기를 팔았다. 여기에 최근 미국 정부는 한국의 값싼 전기요금이 사실상 정부 보조금에 해당한다며 한국산 철강 제품에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을 내린 바 있다. 값싼 전기요금이 통상분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미룰 수 없는 여건도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전기요금 조정 여부, 대상, 수준 등에 대해 관계부처·기관과 검토 중이며 조정방안이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 뿌리기업 대표들 만난 우범기 전주시장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관내 뿌리기업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3일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뿌리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시장을 비롯해 송병삼 전주금속가공 소공인협회의장과 김강석 소공인융합협동조합장 등 24개사 뿌리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뿌리기업 대표들은 △전주 소공인 스마트 협업 단지 구축 △전주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역 뿌리산업의 발전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제조업의 기반인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모색을 통해 전주형 뿌리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세밀히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30만명 ...총 1,000억원 금융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서민경제의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을 찾는 개인사업자 손님들 중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서민금융 공급 확대 ▲에너지생활비·통신비 지원 ▲경영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뿌리산업인 제조업을 영위중인 자영업자 손님 중 21,000명을 대상으로 약 210억원 규모로, 중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대출 상품인 희망플러스 보증부대출을 이용 중인 손님 32,000여명에 대해서는 약 115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다.

  • 경북도, 구미시·성주군에 금형·열처리 등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18개 과제 중 하나인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5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 사업은 뿌리산업 16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거점으로 성주군이 함께 지역 금형, 열처리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 구축,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지원, 디지털 전환 플랫폼 활용지원,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 지원 등을 지원한다.

  • “디지털전환 최대 걸림돌은 전문인력 부족”

    국내 대중소 2000여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전문인력 부족으로 디지털전환(DX)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국내 대·중소기업 2025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DX 추진 애로사항' 조사(복수응답)에 따르면 절반 이상(1111개, 54.9%)이 '전문인력 부족'을 꼽았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공장 등 첨단기술을 내부 공정 등에 접목할 전문가가 없기 때문에 DX 접근성이 낮다는 설문 결과다. 이어서 '자금부족'(758개, 37.4%), '시간 부족'(497개, 24.5%), '추진 가이드 미흡'(454개, 22.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은 복수 항목 응답이 허용됐다. 조사에는 자동차, 가전·전자, 헬스케어, 조선, 유통·물류, 철강, 섬유·화학, 에너지, 기계, 소재·뿌리 등에서 각각 200여개(대기업 68개, 중견기업 251개, 중소기업 1706개)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정부과제로 '미래 전문인력 양성'(585개, 28.9%)과 '지원 전담기관 신설'(561개, 27.7%)을 각각 꼽았다. KPC는 DX 관련 주요 애로로 꼽히는 전문인력 확충과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정부 차원 지원 전담기관을 설치해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기업마다 서로 다른 DX 진입장벽을 맞춤형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 중대재해법 적용 확대보다 합리적 개선이 먼저여야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고 그냥 시행될 경우 산업재해는 줄이지 못하면서 사업주만 무더기로 처벌받게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전국 83만 개에 달한다. 산업 생태계의 맨 밑바닥에서 버티고 있는 뿌리기업이 많다. 하지만 법이 시행된 후 컨설팅이나 기술지도, 교육 등의 정부 지원을 한 번이라도 받은 곳은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예산이나 인력 등 지원을 많이 했지만, (확대 적용 대상인) 83만 개 사업장 중 40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앞서 법 조항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실효성부터 높여야 한다.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법 조항의 모호성을 줄여 지킬 수 있는 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 고양일산·양주테크노밸리, '첫 삽'…'경기북부특별자치도' 초석 다지나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사업인 '고양일산테크노밸리'와 '양주테크노밸리'가 잇달아 착공을 눈앞에 둬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초석이 다져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41-27번지 일대 85만㎡ 규모로, 850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추진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고양시는 일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기반을 닦을 방침이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도 뒤이어 첫 삽을 뜬다. 해당 사업은 양주시 마전동 일대 21만㎡ 규모로, 1104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도시형 산업·뿌리 산업·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 입지기반을 마련한다.

  • 충북보과대 지역 뿌리산업 인재 양성 나서

    충북보건과학대는 23일 오전 대학 NCS컨퍼런스룸에서 지역의 뿌리산업 유관기관(충북테크노파크, 충북뿌리산업협회, 청주시뿌리기업협회, (사)한국산업진흥협회)과 '뿌리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유관기관이 '뿌리산업 전문 내·외국인 기술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을 도모키 위해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뿌리산업 내·외국인 우수 전문기술인력 양성 △뿌리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뿌리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뿌리산업 인재에 관한 취업지원 △뿌리산업 인재육성에 관한 성과홍보 및 확산에 관한 사항 △뿌리산업 학술 및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협력사항 등 상호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최근 내국인 뿌리산업 취업 기피에 따른 지역의 뿌리 중소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 뿌리산업 인력으로 양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뿌리산업인력을 공급해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기업도 쓰는 원스톱 조달 플랫폼…VC가 반한 또다른 이유

    통상 제조기업이 부품 하나를 외부에서 납품받으려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목표 가격과 품질에 맞춰 부품을 생산해줄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고 절삭, 금형, 사출 등 제조 공정에 따라 여러 업체에 위탁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어렵게 계약을 마쳐도 납기 조율과 품질 관리(QC) 등 진행 상황도 체크해야 한다. 이 때문에 대기업은 웬만해선 한 번 거래한 하청업체를 바꾸지 않는다.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가격협상 시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다. 제조산업의 이 같은 문제들을 디지털 전환(DX)으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지난해 3월 설립된 비링커다. 이 회사는 전국 임가공, 금형, 사출 제조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원청업체(수요기업)로부터 턴키(일괄 위탁)로 제조 주문을 받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하청업체(제조업체)들은 안정적으로 발주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원청은 시간과 비용을 20%까지 낮출 수 있다. 성강일 한투AC 실장은 "비링커를 활용하면 원청업체들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조달받을 수 있고 하청업체들은 제품 공급처를 계속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유리하다"며 "뿌리 제조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시장구조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고 말했다.

  • 전남뿌리기업협의회, 10월 포럼·일자리 창출 간담회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의장 이종순)는 최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뿌리기업 일자리 창출 선순환 정책 마련 간담회’ 및 10월 포럼을 진행했다. 22일 전남뿌리기업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뿌리기업 취업 기피 현상에 따른 인력난 가중·산업안전보건 지원 조치 확대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뿌리기업이 향후 개선해 나가야 할 ESG 경영 기초 환경 구축을 위한 신규 지원사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정책에 대한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국내 연구 과제 개발 현황과 전남뿌리기업 발전 방안’,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세무관리 이슈’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특히 중소기업 세제·세정지원제도 관련 해설은 어려운 세무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구인난 해소위해 '기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채용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한 결과 9월말 기준 워크넷 취업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1,224명) 증가하는 등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지청에서는 지난 5울 '구인애로업종 신속취업지원TF'를 구축하고 익산시, 지역 취업알선기관 등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뿌리산업 등 구인애로업종을 대상으로 구직자 발굴, 만남의 날 등 채용행사 개최, 채용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현장활동을 통해 기업의 구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8월부터는 기업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통해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진단-컨설팅-채용지원"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가장 빠른 고용⋅노동 킬러규제 해소 대책은 입법” 공감대

    지난달 26일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영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 노동 현안 간담회’에서 장관의 ‘초부처적’ 현안 과제 해결 노력에 중소기업계도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이영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이슈 이외에도 2건의 노동 현안 과제를 중소기업계와 함께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근로시간 제도개편과 외국인력 정책개선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을 고려한 제도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담당 부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 입법 보완을 고용부‧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조율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의원 입법 통과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기문 회장이 이영 중기부 장관과의 현장 간담회 하루 전날인 지난달 25일 신임 방문규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재차 주문한 것도 ‘민관이 정책 원팀’으로 협력해 난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었다. 수많은 경제단체 가운데 중소기업계와의 상견례 자리를 1순위로 정한 방 장관은 첫 간담회의 메인 현안 과제로 뿌리산업 예산삭감 문제를 논의했다.
    이에 방 장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첨단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등 산업 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공장이 늙는다...제조업 근로자 연령 '역대 최고'

    제조업 근로자의 고령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국민의힘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6월 기준 사업체 조사)의 '제조업 근로자 평균연령 10년 추이'(2013년 6월∼2022년 6월)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조업 근로자 평균연령은 43.5세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최 의원은 "제조업 근로자 고령화는 인건비 상승, 노동생산성 저하, 제조업 경쟁력 악화 등을 유발해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앞장서서 지역별 제조업의 연령층 조사와 생산직·기술직 구조를 반영한 정밀한 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조업의 바탕인 정밀기계공업 및 부품가공 등 뿌리산업에서 세대 간 기술 전수가 이뤄져야 한다"며 "핵심기술을 다음 세대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드는 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주조·금형 등 뿌리산업 키우려면?...56%가 임금인상

    주조·금형 등 뿌리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임금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10일 [데이터솜]이 한국고용정보원의 ‘2022년 뿌리산업인력실태조사’를 살펴본 결과 업계인이 ‘뿌리산업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임금인상 및 복지여건 개선’이라는 의견이 55.8%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중장년 인력 활용 확대 21.9% ▶외국인 인력 활용 확대 14% ▶설비의 자동화 6.5% ▶사업장의 국내 타지역 이전 0.2% ▶없음 1.6% 등의 응답이 있었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강정석 선임연구원은 “뿌리산업은 낮은 임금과 수작업 위주의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한 청년층 취업 기피, 재직자 이탈 심화 등으로 구인난과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청년의 신규 유입과 장기근속을 위한 근로 및 정주여건 개선, 재직자 장기근속 유도와 청년유입을 위한 복지혜택 확대,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적극 활용 전략, 외국인력 활용요건 완화, 재직자 숙련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기보 '2win-Bridge',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결실 맺었다

    기술보증기금이 HD현대중공업, 써니웨이브텍과 함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2윈-브릿지(Win-Bridg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이날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기보가 2022년 12월에 현대중공업,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체결한 2윈-브릿지 업무협약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매칭을 성사시킨 사례로, 향후 지속적인 공정 기술거래 문화 조성과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2윈-브릿지란 기보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 정보를 파악하고, 기보가 보유한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기술수요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추천해 기술이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기술중개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중소기업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대기업과 기술이전 및 기술거래 등을 할 수 있고, 대기업은 기보의 기술 중개를 통해 기술탈취의 오명 없이 투명하게 기술이전을 할 수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

  • "전기료·노무비도 연동대상에 포함 절실"

    중소기업계는 납품대금연동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전기료·가스비 등 에너지 관련 경비를 비롯해 노무비용 등이 연동 대상에서 제외된 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또 업종이나 계약 규모·기간에 따른 세부적인 조항 등이 부족해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올 연말 계도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요 원재료의 정의를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쓰는 뿌리산업이나 노무비 비중이 높은 임가공 중소기업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금형·표면처리·열처리 분야의 뿌리기업은 영업이익의 44% 가량을 전기요금으로 지출하고 있다”며 “납품대금연동 대상을 원재료 외에 전기요금 등 경비와 노무비 등을 포함한 공급원가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노동부 구미지청, 11일 '뿌리산업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개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김연식)은 오는 11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청년 및 중장년 취업지원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 뿌리산업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구미시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등 지역 3개 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시취업지원센터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현장채용 면접, 일자리정책 홍보, 국민취업지원제도 현장접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중장년·여성 등 구직자 계층별 주요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지역 취업지원 기관별 일자리정책 홍보관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고 취업운을 알아보는 취업타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 ‘뿌리산업’ 제조업도 휘청…내수 부진 충격파 어쩌나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국내 제조업 경기악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4일 전국 2282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BSI 전망치는 84로 전 분기 전망(91)보다 낮아졌다. 2분기 연속 하락세인데다 하락 폭도 커지고 있다. 대한상의는 “중국경제와 IT 경기 회복 지연 등 수출 회복세가 가시화하지 않은 상황에 유가 상승세가 장기화하면 물가상승과 소비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인상은 수출 회복세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기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규모 제조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내수부진으로 판매가 시원찮아 영업이익이 많이 줄어든 여파가 크고, 한편으론 현장의 극심한 인력난도 빠르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특이점이 없는 이상 하반기 전망 역시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아 공장 규모를 줄이는 것도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수탁기업이 정당한 대가 받으면 위탁기업 제품 품질도 향상”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5일 납품대금연동제 시행에 대해 “중소기업계의 절절한 호소에 대한 국회·정부의 응답이자 여야 협치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납품대금연동제가 시행되면 수탁기업 근로자의 임금인상과 복지향상은 물론 기술·경영혁신으로 이어져 위탁기업의 품질 수준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공정한 거래와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제도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아직도 사각지대가 꽤 남아있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는 “올해 산업용 전기요금이 전년 대비 31% 올랐지만 연동제 적용대상은 ‘원재료’로 한정돼 전기료나 가스비 등 경비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에너지 관련 경비도 원가의 10% 이상을 차지할 경우 연동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입법보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금형·표면처리·열처리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한 뿌리 중소기업은 영업이익의 43.9%를 전력비로 지출하고 있다.

  • "국내 '뿌리산업' 종사 외국인 약 6만6천명…전체의 9.2%"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지역고용학회는 5일 발간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가을호(통권 9호)에서 뿌리산업의 일자리 현황과 인력난 해소 방안 등을 조명했다.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은 약 6만6천 명으로, 전체 뿌리산업 종사자의 9.2%였다. 업종별로는 기반공정 업종에 75.8%, 소재다원화공정 업종에 23.9%, 지능화공정 업종에 0.3%가 종사했다. 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의 부족, 현장에서의 의사소통의 불편, 임금 차이에 따른 타 업체로의 이직 등은 외국인 활용의 주요 문제점으로 꼽혔다. 연구자들은 "뿌리산업은 낮은 임금과 수작업 위주의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한 청년층 취업 기피, 재직자 이탈 심화, 외국인력 수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만성적인 구인난과 인력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뭐길래...뿌리산업 중심 지역 중기, 개선 요구 봇물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중소기업들이 외국인 우수인재 국내 정착 일환으로 시행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대해 개선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 외국인 우수인재 정착 유도,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실시중인 제도다. 광역단체장 추천을 받은 유학생이나 숙련근로자들에게 발급된다.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중소기업들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불균형한 인력 수급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서 표면처리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A 대표는 “정부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신청 자격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제한해 혜택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 대부분 지역 중소기업들이 마찬가지다”고 지적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신청 자격을 국가산업단지 소재 또는 제조업 기반이 높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인천 동구, 화수부두 일대 도시재생 혁신지구계획(안) 수립 주민공청회

    인천 동구는 최근 화수부두 일대 도시재생 혁신지구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화수부두 일대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산업 인프라의 노후화와 기업의 이탈로 쇠퇴하고 있는 동구 뿌리산업의 혁신을 위해 화수동 7-359번지 일원(1만1277.46㎡)을 대상으로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혁신지구 주요 도입시설로는 동구 제조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뿌리산업 기업의 혁신을 위한 기업성장촉진센터와 침체된 동구 공업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을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 제조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산업문화관광 촉진을 위한 디지털 산업체험관과 동구문화사업단 등이 계획돼 있다.

  • 수원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대상 모집

    수원시가 10월 13일까지 관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제조기업,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수원시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소방시설’ 등 세부 사업이 있고, 세부 사업별로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 소재한 영세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수원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TP,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위한 협약 체결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최근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도입기업들의 완벽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지역 코디네이터(전문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TP는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획에서 유통판매까지 제조 전과정의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공정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집 원장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에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금형산업진흥회,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가겠다” 고 말했다.

  • “산단에 카페·헬스장 생기자 청년 직원 30% 늘어”

    26일 업계에 따르면 청년은 물론 기업들도 떠나갔던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다시 기업과 청년이 돌아오는 삶의 터전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구조고도화 출연사업 중 하나인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덕분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 사업은 휴폐업공장 등을 재개발해 저렴한 임대료(시세의 70% 가격)에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 시 커뮤니티 공간과 공동 휴게시설 등을 필수로 설치하게 했다. 이 덕분에 새로운 공장 설립은 물론 청년 근로자 유입 효과까지 나타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지원동 1개동을 신축한 ‘리팩토리 군산’에서 자동차 부품회사인 더넥스트를 운영하는 이정권 대표는 “체력단련장, 카페 스타일의 휴게공간, 공용회의실 등의 지원공간이 생기면서 청년 근로자들이 관심이 높아졌고, 채용할 때 이런 점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되자 주변 업체들도 이전 대비 30% 이상 청년 근로자 채용이 늘었다”고 말했다.

  • 킨텍스서 '금속산업대전 2023' 4개 산업전시·1개 수출상담회 동시 개최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금속산업대전 2023'은 소재, 부품, 장비 및 첨단가공기술의 큰 카테고리안에서 14개 전문 분야의 전시가 동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히 올해는 코아쇼(자동차부품쇼), 공구 및 용접전, 붐업코리아, 뿌리산업대전등 4개의 전문 전시회와 1개의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동시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우수 기업들의 제품, 설비, 가공기기의 전시뿐 아니라 전문 부대행사로 현대차그룹 공익재단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의 자동차 산업 업종별 기술세미나 및 우수개선사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에서 다이캐스팅 기술세미나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과 포스코가 주관하는 Tear Down 세미나가 개최되어 전문적인 기술 세미나를 운영한다.

  • 고졸 취준생⋅中企 간 ‘달콤한 구인⋅구직장터’ 자리매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달고나 고졸채용 박람회는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109개 직업계고 학생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면서 채용상담으로 열띤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행사 브랜드인 ‘달고나’는 ‘달콤한 고졸취업 나도할래’라는 슬로건의 줄임말로 고교 취업 정책을 이해하고 구직자인 학생들이 적합한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취업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경기도교육청의 특화 채용박람회다. 이번 달고나 고졸 채용박람회에선 기업 면접과 상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취업을 지원했다.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와의 대화를 비롯해 △창작자(크리에이터) 초청 강연 △취업 성격유형검사(MBTI)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 산업부, 뿌리산업 해외 숙련기능인력 1500명 추가 도입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 숙련인력 전환비자 확대 시행에 따라 뿌리산업에 배정된 'E-7-4' 비자 쿼터가 기존 400명에서 19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26일 밝혔다. 장기 체류가 가능한 'E-7-4(숙련기능인력)' 인력을 확대해 뿌리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는 뿌리기업들이 해외 숙련기능인력을 적기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뿌리기업 대상 E-7-4 비자 관련 상담창구인 'E-7-4 데스크'를 운영해 E-7-4 비자 발급기준부터 절차까지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道, 석유화학·철강·산업기계 기업 간담회

    전남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산단 활성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석유화학·철강·산업기계 기업 등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기업 애로 해소 및 건의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들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시장 개척·해외 진출 지원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해외 바이어 초청 ▲플랜트 기자재 업체의 해외 수주 지원 확대 ▲뿌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해외 플랜트 시장 진출 지원 ▲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간접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 공동사무소 설치 지원 등 현장 고충과 애로·해결 과제를 건의했다.

  • '중소기업육성자금' 그림의 떡

    인천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자금난 탓에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실상 은행 대출 승인 여부가 지원을 결정짓기 때문인데, 뿌리 기업들의 성장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요구된다. 도금업체 관계자 A(67)씨는 “임가공업체들이 먹고 노는 날이 많아지니 운전 자금이 없어 적자가 계속 이어지고, 끝내 문을 닫는 집에 속출하고 있다”라며 “은행 가서 손을 빌리려 해도 보통 부채 비율이 70~80%가 넘는 상황이라 어려울 때 쓰고 싶어도 못 빌려 쓴다”라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권익위 차원에서 전국 지자체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실효성 제고에 대한 의견 조회를 시행, 오는 10월 제도 개선 권고를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은행에서 실질적인 대출 실행이 이뤄지고 지자체가 이자를 지원하는 쌍방 조건이 일치돼야 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시는 사전에 업체가 은행에 직접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광주상의, '산업계 일자리 네트워크' 본격가동·애로지원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가전 및 스마트 뿌리산업, 모빌리티산업 일자리 네트워크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가전 및 스마트 뿌리산업과 관련된 기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우수 R&D 인력 확보를 위한 지역기업의 대응 상황과 정부, 지자체 차원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광주상의는 양일간 진행된 일자리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고(高)경력 연구인력을 활용하여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 등에 대해 산업계 의견을 중점적으로 청취했다. 특히 일자리 네트워크에서 발굴된 기업의 크고 작은 현장 애로들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근속 외국인 근로자 취업 기간 확대 및 재취업 특례 완화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변경 허용 규정 강화 등 광주상의 규제애로접수센터와 연계해 관계부처에 건의한 성과도 공유했다.

  •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선정 지원사격 나선 '지역 뿌리기업협의회'

    순천대는 20일 (재)전남테크노파크 신금속센터 세미나실에서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의장 이종순) 및 회원사와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금/현물 출연 약정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항공/첨단소재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운영 ▲학생 현장실습, 견학, 인턴십 지원 ▲청년 취창업 지원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활용 등을 약속하여 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을 통하여 육성하고자 하는 3대 특성화 분야 중 우주항공/첨단소재 분야에서 지역정주형 인재양성과 강소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인천TP,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홍보·채용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인천테크노파크는 근로환경과 성장역량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뿌리 기업'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소재 다원화 공정 기술(10개 분야) △지능 공정화 기술(4개 분야) 등 14개 뿌리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뿌리 기업이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10개의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 기업'을 선정해 올해 12월에 상장과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홍보 △채용박람회 참가 등 지원뿐만 아니라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에 우대 혜택까지 주어진다.

  • 인천시, 유해 화학물질 작업복 세탁 지원 나서

    인천시가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의 작업복 세탁을 지원한다. 시는 19일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사회적기업 뉴라이프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과 ‘작업복 블루워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첫 추진하는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인 작업복 세탁 지원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추가 공모에서 선정됨으로써 올해 국비 4,9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은 뿌리기업 근무자들의 작업복 세탁을 뉴라이프재단과 연결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대전노동청, 이번 달부터 '도약 보장 패키지 사업' 본격 추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달부터 ‘도약 보장 패키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과 구직자에게 진단 후 컨설팅, 취업 및 채용 지원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1대1로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으로 대전시 주력 산업인 첨단 기술 산업과 뿌리 산업 기업을 중심으로 38개 기업이 발굴됐고 종합적으로 지원한 결과 93명이 채용됐다. 사업 실시 이전에는 단순 취업 매칭 서비스만 제공했으나 사업으로 구직자 경력 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훈련과 취업 알선 등 구직자 맞춤형으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필훈 청장은 “빈 일자리가 심화하고 일자리 이동이 빈번해지는 노동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취업과 채용 지원 서비스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구인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 순천대, 지역 산업협의체와 강소기업 육성 의기투합

    순천대는 18일 (재)전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 △(사)전남뿌리기업협회(회장 이호재)와‘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및 약정식을 연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협약을 통해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운영 △학생 현장실습, 견학 및 인턴십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지원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장비·시설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지역인재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같은 날 순천대학교는 ‘(사)전남뿌리기업협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금·현물 출연 약정식을 열었다.

  • 경기테크노파크, 뿌리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18일 반월도금단지에 위치한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동준 경기TP 원장과 설필수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금속 등 기업 관계자가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도금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도금 분야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 및 지속 가능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이 모색됐다. 유동준 경기TP 원장은 “지역 경제발전을 이끄는 기존 주력산업의 기업들이 산업트렌드 변화 가운데 소외되지 않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표면처리 업종을 포함한 도내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현장 의견과 애로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와 MOU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와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는 표면처리 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관련 △유관 업체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지원,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지원, △일학습병행제 참여 지원, △현장 애로 기술 해결, △표면처리 기업 NCS 컨설팅 지원, △표면처리 교과과정 운영 자문,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실습실 운영, △한국 표면처리 뿌리 기술 경기대회 참여, △꿈드림공작소 운영 참여, △표면처리 분야 가업승계 2세 경영인 표면처리 교육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지원자 부족" 인천 서구 뿌리기업 81.1% 채용난

    인천 서구에 있는 뿌리산업 기업 10곳 중 8곳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과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서구지역에 위치한 뿌리산업 기업 11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 서구 뿌리산업 기업 고용환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1.1%가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신중년층의 뿌리산업 유입 지원 정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종구 인천북부지청장은 "인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추진했다"며 "뿌리기업들이 겪는 구인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성장에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이정식 고용부 장관, 외국인력 확대 위해 스리랑카 현지서 총리 면담

    고용노동부는 14일 이정식 노동부 장관이 1박 2일 일정으로 스리랑카를 방문해 양국 간 고용 노동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동 외교 활동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이 장관의 이번 스리랑카 방문은 최근 산업현장 인력난으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의 도입·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허가제 송출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고용노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면담에서 이 장관은 현지 정부 인사들과 고용허가 확대, 개발협력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스리랑카에서 올해부터 시행 중인 뿌리기업 기능특화 훈련사업의 교육훈련 기관을 방문해 한국어교육을 받는 훈련생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 "기업성장·일자리 창출 최선 다할 것"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지금강㈜(대표이사 김식)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신기술·신산업의 수도권 집중 등으로 인한 지역 산업 불균형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정부·지자체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불균형 해소와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중진공도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역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연구개발 예산 삭감 여파… 인천 뿌리산업·강소특구 '불똥'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기조로 인천의 뿌리산업 연구와 강소연구개발 특구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연구개발 분야 사업 추진 주체가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넘어가는 흐름 속에서 인천시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당장 인천을 중심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뿌리산업 연구개발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올해 예산은 606억원이다. 올해보다 28.6% 삭감된 433억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이희관 인천대 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장은 "사업비가 줄어들면 연구개발 사업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며 "(줄어든 예산을 대체할) 다른 관련 사업을 유치·발굴하기 위해 전방위로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 울산시, 울산 중소제조기업 디자인주도 제품개발 지원

    울산시는 12일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울산대학교 30호관)에서 ‘2023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회는 2023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 사업에 선정된 12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중소기업 디자인 경쟁력 방안 논의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지원 사업은 디자인 자문, 소재·부품 및 뿌리기술기업 신상품 개발을 위해 수요 맞춤형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선정 기업의 결과물을 3D 프린팅으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판로 개척과 기업 홍보를 위해 기획 기사, 국내외 전시, 디자인 인증까지 제품 개발 전주기에 대해 지원한다.

  • 인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서 지역 산업 인재 등용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특성화고 재학(졸업)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인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천시, 인천중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폴리텍ǁ대학 산학협력단,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했다. 기관이 협업해 참여기업을 확대했고, 세미나 및 체험 활동 등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참여 재학(졸업)생 및 청년 등의 전공과 연계하고 인천지역 주요 산업동향과 직업군 등을 안내하기 위해 3개 산업체험관을 선보였고, 특히 바이오·뷰티서비스·식음료·뿌리기업 분야 4개 사가 참여하는 특강도 개최해 구직자의 흥미를 유발했다.

  • 동구 ‘뿌리산업과 함께 하는 채용 박람회’

    인천시 동구는 오는 14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활기찬 동구, 행복한 내일찾기! 뿌리산업과 함께 하는 동구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용위기 극복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채용 박람회에는 인천지역 뿌리산업 및 구 소재 우수기업체들이 참여하며, 행사는 현장면접 채용관과 부대행사 체험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행사 참여 및 기타 면접 준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 동구일자리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면접 접수 및 각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 경상원,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도시형소공인 복지 및 권익신장을 위한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정책 토론회’를 지난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은 “소공인 응집력을 위해서는 전담조직 설립이 절실하다. 경상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소공인 광역센터를 설립하여 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길 바란다”며 “‘소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더 큰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소공인의 화합 및 자생력을 강조했다. 한편 경상원은 하반기 예정된 소공인 워크숍 및 포럼을 통해 소공인의 정책적 지원방안 논의를 지속 추진하고 소공인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인천 구인·구직의 날' 도입…내년부터 상설 '채용박람회' 시작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년부터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매월 마지막 화요일을 '인천 구인·구직의 날'로 지정하고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상설 채용박람회는 내년 3월부터 항만·항공·물류기업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산업별·계층별로 인천 관내 기업 30개 사를 섭외해 △5060세대 △여성 △뿌리기업 △특성화고 △인천향토기업 채용박람회 등 매월 1회, 총 8회(7월 휴가철, 12월 제외) 개최될 예정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운영과정에서 구직자 및 구인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는 특색있는 특전사항 발굴에 노력하겠으며 채용 프로세스와 절차를 체계화하여 성과 평가 및 환류를 반영함으로써 일자리 수급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공인은 소기업, 상인과 분리된 정책 필요"

    인천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한승현 센터장은 "기업가로서의 소공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현 제도하에서 소공인들은 '소상공인'에 묶여 지원 등의 정책을 소상공인 관련 부서에서 담당한다. 이처럼 서로 이질적인 집단을 하나로 묶어 놓으니 어느 쪽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라며 "소공인은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그에 걸맞은 지원과 육성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소공인 전문기관(소공인진흥원) 설립 ▲대출규모 확대 ▲저렴한 비용의 '아파트형 공장' 분양 ▲특성화고 졸업생 및 중장년 채용 지원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 “환경분야 맞춤형 지원·전문인력 양성 필요”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지난 5일 열린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에서 `충북 중소기업 ESG 주요현안과 정책과제'이란 주제발표를 갖고 충북기업의 환경부문 ESG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북기업 16개사에 ESG경영 컨설팅 결과 환경부문에서 청정생산 11개사, 에너지온실가스관리 8개사, 오염물질관리와 자원관리 6개사(전체의 약 70%)가 ESG경영이 미흡하게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904개 기업 평균치(약 27%)와 비교할 때 ESG경영이 두배 이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은 ㈜대호특수강 안전환경팀 차장은 “충북지역의 ESG 확산을 위해서는 ESG 진단 컨설팅 및 시설도임 정책사업 추진 지원과 외국인 노동자 기준 완화로 중소기업 인력 수급을 위한 고용 안정화 및 지역 뿌리기업들의 별도 지원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전남TP, 2022년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성과 가시화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신금속산업센터는 전남도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7월~9월 현재까지 전남도 및 16개 시군 예산으로 60억원을 투입, 68개 뿌리기업에 82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 뿌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12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뿌리산업을 디지털ㆍ친환경ㆍ글로벌 산업구조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4단계 사업을 기획하여 전남도와 함께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성과가 지역 주력산업으로 파급돼 뿌리산업과 지역산업이 동반 성장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뿌리산업 "지역 인재 찾아요“

    최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조선·뿌리산업 및 서비스업종 등 강소기업의 빈 일자리에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청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지역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보훈청, 부경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오는 6일 부경대 실내체육관에서'2023년 부산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기업으로는 조선업종에서 ㈜태웅, 선보공업㈜, ㈜에스앤더블류 등이 참가하고 자동차 및 항공기부품을 제조하는 뿌리산업 관련기업으로는 ㈜이원솔루텍, 케이피항공산업㈜ 등에서 기술·기능 인력을 채용한다.

  • 뿌리 중견기업 69% "인력난…공장 가동도 어려울 지경"

    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발표한 '중견기업 외국인고용허가제 수요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의 69.0%가 공장을 가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채용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뿌리 중견기업 신규 인력 수요는 기업 당 평균 41.3명이지만 실제 충원된 인력은 8.5명에 불과해 인력 부족률이 79.1%에 달했다. 뿌리 중견기업의 인력 부족에 대한 요인으로는 '업무 강도 증가에 따른 근로자 이탈'이 85.7%의 응답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납품 지연', '생산 설비 가동 중단'이 각각 14.3%를 차지했다.

  • 경북도, 추석 자금 800억원 중소기업 집중 지원

    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 시 경북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7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받을 수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추석자금 지원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기업들의 니즈에 맞는 시책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성희 고용부 차관, 외국인근로자 E-9 고용 제조업 사업장 현장방문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31일 오후 5시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강주물ㆍ주조 업체인 하이메트를 방문해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관련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업현장을 둘러보며 작업환경 및 산업안전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사업장별 고용허용 한도 2배 확대, 올해 신규 외국인력 도입 규모 1만명 추가, 지방소재 뿌리산업 중견기업과 택배업와 공항지상조업의 상하차 직종에까지 고용허가제를 확대하는 방안 등 외국인력 관련 규제개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차관은 하이메트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영세ㆍ중소 기업의 만성적 인력난을 고려해 이번 외국인력 관련 킬러규제 개혁과제들을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며 “고용허용한도 2배 확대, 업종 추가 확대 등에 대해서는 9월에 있을 신규 고용허가 신청부터 즉각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천중기청 기업 구인난 해소·고용지원 연계 협력체계 구축

    중부지방고용동청(청장 민길수)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손잡고 31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인천지역 고용 활성화와 기업도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복합 애로요인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간 지원정책의 긴밀한 상호 연계, 기업에 대한 코디네이팅 역할 강화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의 패키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석한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경제의 기반인 중소 제조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기 졸업하면 지원 단절…특화 지원책으로 피터팬 증후군 없애야”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권종호 한국중견기업학회장은 3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에서 벗어나 중견기업이 된 뒤 3년의 유예 기간이 끝나면 각종 정부 지원이 끊기고 수많은 규제에 시달리게 된다”며 “성장 가능성이 크고 경제 기여도가 높은 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성장을 꺼리는 피터팬 증후군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스탠더드와 맞지 않는 규제도 과감히 개선해 우리 경제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덧붙여 "특히 금형·용접·주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뿌리 기업은 주력 산업의 핵심이지만 3D 업종으로 인식돼 신규 인력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방 소재 및 뿌리 기업은 회사 규모와 관계없이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 고 말했다.

  • 경남뿌리산업 디지털 전환·기술 고도화 ‘급물살’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동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창원에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을 지원할만한 구심력이 없었는데,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국가산단 내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은 주관기관인 경남상도 및 협력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와 협업해 뿌리산업 기업의 물품 공동구매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공동 활용시설 구축,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심형 뿌리산업 일터 조성 등을 추진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전국 소기업 중대법 비상 “뿌리산업 폐업 잇따를 것”

    종업원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과 뿌리기업들이 중대법에 갈팡질팡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 소재 유압기기 제조업체 대표는 “산업안전법으로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의 경영책임자를 규율할 수 있지 않은가. 중대법까지 적용해 처벌하려는 것은 실형 가능성만 증가시키는 이중규제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중대법 시행에 대비하며 준비해야 했지만, 사람도 돈도 빠듯한 소기업이 이중 규제에 대비하기엔 너무 벅찬 상황”(반월표면처리협동조합 관계자)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중대법이 50인 미만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오너 범법자가 양산되고, 뿌리산업에서 폐업이 줄을 이을 수 있다”(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 경기도, 50인 미만 사업장 재해분석 예방수립

    경기도가 산재사고가 집중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하고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50인 미만 사업장 산업재해 현황 등에 대한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2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안전을 위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나 당장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중앙정부·지자체 등의 지원정책 수요가 높을 것으로 경기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정책 방향에 따라 기업이 체감하기 쉬운 지원사업들도 적극 발굴한다는 입장이다.

  • 한기정 “하도급대금연동제 안착 회피하려는 원사업자 강력 제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23일 열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중소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전기료 포함, 협동조합의 담합 배제 등 두 가지 시급한 과제를 건의했다. 김 회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에 원재료만 포함되고 최근 급등하고 있는 전기료 등 경비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열처리 산업의 경우 전기료가 제조원가의 약 30%를 차지하는데, 뿌리기업들도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기료를 연동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 운좋은 TCC스틸,미국 상무부 반덤핑 관세 피해

    국내 주석도금강판 업체로 통조림 캔 제품에서 전기차 이차전지용 원통형 배터리 캔으로 전환해 주목을 받고 있는 TCC스틸이 미국 정부의 통조림용 양철판(주석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서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미국 철강업체 ‘클리블랜드 클리프가 올해 초 미국 양철판시장에서 중국, 캐나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한국, 대만, 튀르키예 등 8개국이 불공정 거래를 한다며 반덤핑 관세 청원서를 제출한 이후 이뤄졌다.

  • 인천테크노파크, 2023 일자리 트리플 매칭데이 개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광역시, 고용노동부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JST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2023 인천 일자리 트리플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정보가 필요한 구직자와 우수 인력이 필요한 구인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성장역량을 갖춘 △뿌리산업 △항공 △물류 분야 18개 인천 기업이 참여해 233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 인천중기청, 2023 인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17일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제1홀에서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생 및 졸업생의 채용박람회를 갖는다. 인천중기청은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뿌리기업 등 100곳을 모집한다. 윤영섭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로 인천지역 특성화고 재학(졸업)생과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일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우수 인재가 유입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기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확산 이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에는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TV 방송 홍보,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유공 정부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윈윈 아너스 신청은 대기업, 중견․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등 모두 가능하며, 신청서 등을 직접 제출하거나, 협․단체, 기업, 국민 등의 추천으로도 가능하다. 선정은 동반성장 전문가들이 중요도·난이도, 이행노력, 추진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매년 분기별 1회, 회차별 5건 이내로 할 계획이다.

  • 탄산 공급부족 때문에 조업 중단 심각

    탄산의 수급 대란은 지난 7월 초 용접, 열처리 등 공업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달부터 극에 달하면서 수도권 및 중부지역 고압가스충전소들로 공급받는 공장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사태가 이처럼 심각해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의 단체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석유화학 및 정유업체의 공장 가동률 등을 점검하고, 심각한 탄산의 수급 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 경북TP, xEV 보호차체 충돌 안전성 제고 위한 기반구축사업 추진

    지난 7월 13일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도, 경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및 지역 자동차 차체·섀시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xEV 보호차체 충돌안전 기업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5년간 220억원을 투입해 xEV 보호차체 관련 기업의 구조 혁신 변화 지원을 위해 설계·해석~시제품제작~시험평가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장비 및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약 2천억원 이상의 생산 유발효과와 9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 인천대, ‘3D 설계 소프트웨어 및 3D 프린팅 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화학과 김규원 교수, 산학협력단장)은 사업단 내 시티데이터 ICC를 중심으로 인천테크노파크의 '3D 설계 소프트웨어 및 3D 프린팅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3D 모델링 교육과 3D 스캐너를 이용한 역설계 교육으로 구성된 3D 설계 소프트웨어 교육과 3D 프린팅 활용 교육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인천 소재 기업 재직자와 취업준비생, 학생, 인천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 납품단가연동제, 보완 통해 효과 높여야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의 원자재는 최근 몇 년 동안 변동성이 매우 컸다는 점에서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납품단가 연동제가 효과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부 제도 보완을 통해 원가 큰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 이외에도 전기료 등 주요비용들도 연동 대상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주조, 단조, 열처리 등 뿌리업체들의 경우 제조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0%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 올여름 소상공인 전기요금, 봄철보다 58% 늘어난다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예년 대비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올여름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할 전기요금이 봄철보다 85%가량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상 전 기준에서 올여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력을 사용할 경우 소상공인들은 29만6,640원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인상 후 요금을 적용하면 소상공인들은 평균 34만8,040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상 전 기준에서 올여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력을 사용할 경우 소상공인들은 29만6,640원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인상 후 요금을 적용하면 소상공인들은 평균 34만8,040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표원, 국가표준 실태 조사···1000개 기업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023년 산업표준화 실태 조사’에 나선다. 3일 국표원에 따르면 8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종사자 기준 10명 이상의 제조업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국내외 표준의 활용 현황과 표준·인증 관련 애로사항 등을 조사한다. . 국표원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기업의 표준화 활용 현황과 인증 관련 애로사항을 분석해 제도 개선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민간 기업·인증기관·표준 관련 협단체 등에 결과를 배포해 표준화 동향 파악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 "기계도 녹는 열기, 에어컨은 언감생심"…中企 한숨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뿌리업종 중소기업 현장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용접·주물·열처리·금형·도금 등의 뿌리업종 공장의 제한된 환경과 전기요금 등의 문제로 공장 내부에 냉방 시설을 가동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용접·열처리·주물 등 공장의 내부 온도는 40도에서 높게는 60도까지 오르고 있어 중소제조업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소기업계는 고물가·고금리·에너지요금 인상에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공장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려면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충북테크노파크, 도내 텐빌기업 육성 Kick-off행사 진행

    충북테크노파크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지역혁신성장 맞춤형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텐빌기업 육성 Kick-off행사’를 도내 중소기업·스타트업 2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축산업 및 전후방산업에 해당되고 혁신성장 의지를 보유한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텐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역혁신성장 맞춤형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기술 및 시장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3가지를 중점 지원한다.

  • 백남경 김해외국인노동자센터장 "지역경제 도움될 것"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백남경(61) 센터장은 "찾아오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친절한 상담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통역상담원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직무만족이 향상될 때 가능하다"면서 "이와 동시에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 대한 방문상담을 활발하게 하는 등 균형있는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센터장은 "정부도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비자제도를 현실에 맞게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한다"면서 "김해센터를 포함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는 9곳 거점센터에 종사하는 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시설보수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