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NEWS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디딤돌, 뿌리산업!
미래 세대를 위한 신산업 경쟁력, 뿌리산업에서 시작합니다.
2023. 09. 07. (목)
  • '외국인 고용허가 배제' 인천·경기 뿌리기업 "지역 균형발전 기계적 잣대 안돼" 볼멘소리

    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뿌리업종 중견기업들이 외국인 고용 허가 신청 대상에서 배제돼 역차별이란 불만이 나오고 있다. 뿌리업종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인력난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정부가 기계적으로 지역균형 발전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뿌리 중견기업들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출퇴근 교통비 지원'(36.2%) '주거보조금·기숙사 제공'(25.0%) '휴가비 지급'(13.3%) '야간근로수당 지급'(6.7%)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국내 인력을 채용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입장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방과 수도권을 막론하고 제조업종 전반의 인력난을 감안할 때, 외국인 고용을 전체 제조 중견기업까지 전향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환경분야 맞춤형 지원·전문인력 양성 필요”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지난 5일 열린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에서 `충북 중소기업 ESG 주요현안과 정책과제'이란 주제발표를 갖고 충북기업의 환경부문 ESG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북기업 16개사에 ESG경영 컨설팅 결과 환경부문에서 청정생산 11개사, 에너지온실가스관리 8개사, 오염물질관리와 자원관리 6개사(전체의 약 70%)가 ESG경영이 미흡하게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904개 기업 평균치(약 27%)와 비교할 때 ESG경영이 두배 이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은 ㈜대호특수강 안전환경팀 차장은 “충북지역의 ESG 확산을 위해서는 ESG 진단 컨설팅 및 시설도임 정책사업 추진 지원과 외국인 노동자 기준 완화로 중소기업 인력 수급을 위한 고용 안정화 및 지역 뿌리기업들의 별도 지원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광주 대표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5월 발표된 광주 대표산업 비전을 구체화하기 9대 산업에 대한 ‘광주 대표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장기 발전전략은 대내외 환경분석과 정부 산업정책, 경쟁력 분석 등을 토대로 산업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 지역현안이 반영된 비전목표 수립을 통해 산업별 구심점이 될 5개년의 중장기 실행전략을 설정한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경우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와 그린카진흥원에서 중심이 되며 ‘인공지능·데이터 산업’은 인공지능산업융합단, ‘반도체 산업’은 조선대와 전남대, ‘스마트뿌리 산업’은 금형산업진흥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산·학·연 전문가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 "소공인은 소기업, 상인과 분리된 정책 필요"

    인천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한승현 센터장은 "기업가로서의 소공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현 제도하에서 소공인들은 '소상공인'에 묶여 지원 등의 정책을 소상공인 관련 부서에서 담당한다. 이처럼 서로 이질적인 집단을 하나로 묶어 놓으니 어느 쪽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라며 "소공인은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그에 걸맞은 지원과 육성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소공인 전문기관(소공인진흥원) 설립 ▲대출규모 확대 ▲저렴한 비용의 '아파트형 공장' 분양 ▲특성화고 졸업생 및 중장년 채용 지원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