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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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1. (목)
  • 인천TP-인천시, 2023년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0곳 선정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19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년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노디스 △㈜하이베로 △㈜신원기술 △㈜동인써모 △㈜대명아이넥스 △㈜일광메탈포밍 △㈜케이씨텍 △㈜라이쏠 △㈜코스티모 △㈜부광정공 등 10개 기업이 우수 뿌리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 뿌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홍보,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인천시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은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인천에는 일하기 좋고 우수한 뿌리기업이 많이 있으니, 청년 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절삭공구 AI모델 개발 연구소기업 설립 추진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은 절삭공구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제5호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DMI의 제5호 연구소기업 AIMS는 ‘공구 수명 예측 방법’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구 상태 진단 방법 및 시스템’ 기술을 이전받아 절삭공구, 절삭가공 및 공작기계 기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공구 교체 시기가 가공 장비 내에서 실시간으로 빠르게 결정됨에 따라 부품 제조시간뿐 아니라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가공 현장 스마트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규호 DMI 원장은 “연구소기업을 위해 DMI의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실시하는 등 협력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용화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지속적으로 기술사업화해 지역 뿌리산업 성장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오영주 중기부 장관 후보자 "지역상권법 개정·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해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최우선 입법 과제로 지역상권법 개정을 꼽았다. 전기료와 가스요금 등도 납품대금 연동제에 포함해 달라는 뿌리산업 업종의 요구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현장이 준비 안 된 상황에서 법 적용을 강행하면 입법 목적인 재해예방보다 범법자를 양산할 우려가 있다”며 “법 적용 시기를 유예하기 위한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소상공인 부담 완화 관련) 금융 비용 경감을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소기업계가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대상 확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오 후보자는 “뿌리산업 등 일부 업종에서 전기료 등도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을 해달라는 요구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아직은 도입 초기이므로 현재 도입된 원재료에 대한 연동제부터 현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안산시, 중소기업 제조혁신 종합지원 거점 ‘디지털전환허브’ 개관

    안산시는 지난 20일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지원을 위해 건립된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착공 후 3년여 만인 지난 4월에 준공 ▲스마트 데모공장 ▲제조데이터센터 ▲공급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설운영은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하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제조데이터 수집·활용 ▲디지털전환 전문 인력 양성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데이터수집,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등 관련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모집을 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스마트 데모공장 활용 연계 ▲디지털전환 전문교육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기업 지원사업 참여 ▲공동 직장어린이집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시장은 “새로 문을 연 디지털전환허브가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제조경쟁력 강화 등 제조업 혁신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안산의 최대 현안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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