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일 첫 삽
양주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 온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5일 첫 삽을 뜬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 북부 4차 산업의 중심지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기존 도시형 산업, 뿌리 산업, 기계산업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게 핵심 목표다. 유치업종은 첨단산업 4개 업종과 R&D 11개 업종이다. 입주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법인세와 소득세는 최초 3년 100% 감면된다. 취득세도 75% 혜택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5년간 35% 감면된다. 시는 테크노밸리가 준공되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정주환경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