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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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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희소금속센터' 지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이 지난 2010년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를 출범한 이후 산업정책 수립, 기술 개발, 지원에 주력한 성과를 인정 받아 국가희소금속센터로 지정됐다. 생기원은 희소금속의 공급망 구축, 기술 개발을 총괄할 국가희소금속센터 개소식이 지난 15일 인천 마크원지식산업센터에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개소식을 기점으로 희소금속 산업생태계 분석, 기술 개발·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국제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센터 업무가 본격화 된다. 이상목 원장은 “희소금속은 자원 확보 뿐 아니라 소재·부품·완제품에 이르는 관련 생태계 가치사슬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희소금속 정부 대책을 수행하는 거점으로서 자원의 안정적 수급과 핵심 기술 개발, 기업 지원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14일 제조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로봇SI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전문연, 로봇공급기업, 수요기업, 지원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은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및 항공, 선박, 바이오화학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109개 공정을 개발 완료했고, 올해까지 34개 공정을 추가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개발을 마무리하게 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의 제조로봇 필요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라며, “올해 표준공정모델 개발이 마무리 된 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현장의 로봇 보급을 꾸준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생기원 시흥기술센터, 시흥·반월 뿌리산업 발전·혁신 거점 자리매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기술지원센터(이하 시흥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센터 대강당 1층에서 ‘2023년 시흥기술지원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태훈 소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송미희 시흥시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흥기술지원센터 운영현황 소개(조인성 부문장) △뿌리산업 현황과 지원사업(이지숙 뿌리산업진흥센터 실장) △분야별 기술지원 우수사례(5개) 등이 주제 발표되고 지역산업 진흥 공로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센터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뿌리기술 중심의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엔 시흥시 뿌리기업경쟁력강화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R&D 과제 등 61건의 기업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시흥기술센터는 시화·반월지역의 뿌리산업 기술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3D프린팅 기술 및 뿌리 공정 기능화 기술을 지속 개발해 뿌리기업의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고부가 첨단뿌리기술 보유 기업과 범용 뿌리기술 활용 기업을 구분해 맞춤형으로 R&D,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등을 지원하고 지자체 주력산업인 기계, 전기전자 등과 함께 방산·우주 부품 제조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및 실증 기술 이노넷에 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센터는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 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 성장 및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제조·서비스 융합 분야 데이터 기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 및 화재 등의 긴급 사태로 인한 전원 차단 시 배터리로 24시간 운용 가능한 통신 디바이스 시제품 제작 및 통신 디바이스의 배터리 용량 도출을 위한 시스템 기능 별 소모전력 분석 기술을 지원한다. 강봉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 연구센터는 제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중견기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조·서비스 시업의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탄소중립, 단순히 철강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문제"

    11월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진행된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 토론회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한 현재 상황에서 철강업계가 맞이할 문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탄소중립 기술의 실증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목 원장은 "많은 예산 투입이 필요하고 실무자들이 기술 실증 업무를 진행하기 어렵다"라며 "기업 입장에서도 예측 어려운 미래에 대해 예산 투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당성 검토를 통해 탄소중립 관련 중요한 기술을 지정하고 산학연이 함께 생각을 모아야 한다"하고 덧붙였다. 정성모 포스텍 교수는 "수소제철 시대 전환은 대기업 중심으로 대처가 되고 있으나, 중소 철강업 탄소중립 준비와 노력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라며 "대기업에서 모재를 공급받고 단순 절단·가공만 하는 업체들은 진입장벽이 낮은 기술에만 의존한다"라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후판과 형강 사업이 무너진 스웨덴이 특수강과 합금강에 집중하며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라며 "스웨덴과 같은 모범적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중소 철강사의 구조 고도화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뿌리산업 명장의 기술력·노하우 ‘디지털 뿌리명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뿌리산업 관련 대한민국명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메타버스 등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디지털 뿌리명장’을 제작했다. 디지털 뿌리명장은 MR, VR 교육 콘텐츠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나뉜다. 분야는 기존 뿌리산업인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단조 등 6개 분야다. 디지털 뿌리명장 MR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면 실제 현장에서 장비를 보면서 그 장비의 역할이나 기능, 조작법을 확인할 수 있다. MR 전용 HMD(Head Mounted Display) 착용 후 장비를 보면 가상의 설명창이 나오고 기능과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디지털 뿌리명장 VR 교육 콘텐츠는 뿌리산업 분야 대한민국명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VR로 구현한 교육 콘텐츠다. 가상환경에서 장비를 이용해 절차에 맞게 실습하면서 장비의 사용법과 공정을 습득하도록 구성했다. 강정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특히 메타버스를 제조업에 적용한 사례는 거의 없다”라며 “기존에 구축한 이론 교재, 동영상 교재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종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은 물론 제조업의 가장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을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울산시,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화 착수

    울산시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철의장은 선박을 구성하는 배관, 판재 등 철로 만든 의장품을 제작·공급하는 제조산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올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철의장 중소기업의 제조공정 디지털전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국 최초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인공지능기반 디지털복제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지능형 유연공정 자동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지원 등이다.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참여 의사를 밝힌 47개 철의장 중소기업에 우선 적용한 후 보급·확산하게 된다.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를 통해 낮은 임금,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한 철의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생산 현장의 안정성 제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생기원, 차세대 리튬금속전지 ‘무음극 집전체 기술’ 개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숙명여자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3차원 다공성 구리 집전체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성이 뛰어난 무음극 리튬금속 전지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생기원 친환경열표면처리연구부문 오세권 박사 연구팀과 숙명여자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류원희 교수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무음극 전지(Anode Free) 시스템에서 리튬 덴드라이트 성장을 제어할 수 있는 집전체 개발에 주목했다. 무음극 전지 시스템은 음극재를 없애 부피와 무게를 줄여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새 개념으로, 이 시스템에서는 집전체가 기존 전자 이동 통로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음극 역할까지 대신 하게 된다. 3차원 다공성 집전체는 전지의 안전성 향상 효과 외에도, 기존 구리 박막 집전체 대비 충·방전 시 부피 팽창률을 약 1/4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리튬 핵생성 과전압도 50%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권 박사는 “뿌리기술인 전해도금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리튬금속전지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무음극 집전체 기술을 개발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해도금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극재료 연구 개발을 지속해 차세대 이차전지 실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 ‘2023 로보월드’서 기업인 간담회 개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박람회인 ‘2023 로보월드’에서 ‘로봇시티 안산, 로봇산업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람회 첫날인 지난 11일 킨텍스 VIP룸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국내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기관과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건솔루션 △시스콘 등 로봇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박태준 한양대학교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의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구축 및 로봇기업 육성’과 남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의 ‘뿌리산업 로봇활용 표준모델 개발·실증 및 안산기업 사례’ 발표 후 참가자들 간 토론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단의 2만여 제조기업을 배후로 성장해 온 만큼, 첨단로봇·제조 분야에 최고의 혁신역량과 산업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유일의 첨단로봇 중심 경제자유구역 지정 비전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미래 생산기술 대전환 중심될 것"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은 19일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이 공유해야 할 핵심 가치와 발전전략, 경영혁신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원장은 ‘미래 생산기술 대전환’을 제시하고, △스마일 생산기술 확립 △임무지향적 연구조직 개편 △수월성 연구조직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상목 원장은 “안전·보안·청렴을 생기원 구성원이 견지해야할 최우선 기본의식으로 삼고, 2024년 초까지 관련 전담 조직들을 고도화해 전사적으로 안전·보안·청렴 의식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금형조합 ‘2023 전국 최고경영자 연수’ 성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지난 5일과 6일 충북 단양군의 소노문 단양에서 ‘2023 조합원 최고경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첫날인 5일에는 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의 최태훈 소장이 ‘뿌리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금형산업의 미래 지향점에 대해 강연했으며,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웅범 전 LG이노텍 사장은 ‘공감과 소통의 코칭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넘어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용문 금형조합 이사장은 “이번 최고경영자 연수는 전국의 조합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화합과 협력을 다지고 유용한 정보를 나누며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논의하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금형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남뿌리산업 디지털 전환·기술 고도화 ‘급물살’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동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창원에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을 지원할만한 구심력이 없었는데,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국가산단 내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은 주관기관인 경남상도 및 협력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와 협업해 뿌리산업 기업의 물품 공동구매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공동 활용시설 구축,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심형 뿌리산업 일터 조성 등을 추진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금형조합,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개최

    금형조합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간 경기도 시흥시 소재 금형기술교육원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금형교육기관 22개교에서 179명이 참여하고 학교별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는 22개교 112명이 참가했다.

  • 경북TP, xEV 보호차체 충돌 안전성 제고 위한 기반구축사업 추진

    지난 7월 13일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도, 경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및 지역 자동차 차체·섀시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xEV 보호차체 충돌안전 기업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5년간 220억원을 투입해 xEV 보호차체 관련 기업의 구조 혁신 변화 지원을 위해 설계·해석~시제품제작~시험평가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장비 및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약 2천억원 이상의 생산 유발효과와 9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