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중기 빈 일자리에 청년 취업 적극 지원”
고용노동부는 내년 한시적으로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임금격차 해소와 생계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빈일자리 청년 취업지원금'을 운영한다. 빈일자리 업종은 조선업, 뿌리산업, 물류운송업, 보건복지업, 음식점업, 농업, 건설업, 해운업, 수산업, 자원순환업 등 10개다. 이성희 차관은 "최근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하려면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정부는 2024년 예산안으로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임금격차 해소와 생계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빈일자리 청년 취업지원금'도 신설·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