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삭공구 AI모델 개발 연구소기업 설립 추진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은 절삭공구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제5호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DMI의 제5호 연구소기업 AIMS는 ‘공구 수명 예측 방법’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구 상태 진단 방법 및 시스템’ 기술을 이전받아 절삭공구, 절삭가공 및 공작기계 기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공구 교체 시기가 가공 장비 내에서 실시간으로 빠르게 결정됨에 따라 부품 제조시간뿐 아니라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가공 현장 스마트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규호 DMI 원장은 “연구소기업을 위해 DMI의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실시하는 등 협력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용화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지속적으로 기술사업화해 지역 뿌리산업 성장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