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광주대, 지역 미래인재 양성 `맞손'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18일 오후 광주대 행정관 회의실에서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령인구 감소, 인력 역외유출을 예방하고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기업 발굴, 일경험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광주대학교는 ▲실무형 지역인재 육성 ▲채용연계 인턴십과 현장실습 지원 ▲기업별 맞춤 교육▲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연구 및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광주경총은 회원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무여건이 좋은 기업 발굴 ▲취업정보 제공 ▲취업지원 및 취업알선 ▲참여기업 채용 및 교육훈련 수요파악 등을 중점 추진한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광주시와 광주대는 독일 지멘스와 협력해 일반 생산 공장에서 디지털 공정전환에 따른 체험, 훈련, 지원 등을 통해 뿌리산업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