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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NEWS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디딤돌, 뿌리산업!
미래 세대를 위한 신산업 경쟁력, 뿌리산업에서 시작합니다.
  • 대전시, 디지털 전환 기술로 뿌리산업 변화 주도한다

    대전에서는 디지털 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엠솔루션즈의 3D 프린팅기술, 지스의 연료전지 용접기술 등이 개발되었다. 에이엠솔루션즈는 국내 및 해외 핵심 제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금속 3D 프린팅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3D 프린팅 전문기술기업으로, 최근에는 Laser-Wire DED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팔을 활용하는 이동형 금속 3D 프린팅 장비를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생산 제품 가능 크기의 제약이 줄어들어 이전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던 대형 부품 제작이 가능해져서 항공우주, 국방, 조선해양, 원자력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스는 전통적인 뿌리기술인 용접기술에 대해 선진국형 숙련기술로의 변환 및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도화된 용접기술이 요구되는 수소연료전지용 연료변환장치 및 부품의 제조기술 확보와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함으로써 상용 보급 및 국산화를 달성하는 등 국가 수소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 대전시, 우수한 핵심기술 보유한 뿌리전문기업 발굴로 국가 경쟁력 높인다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에 소재한 뿌리기술 및 연관기술기반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엔지니어링 연계 제품개발 ▲기계·부품·장비기업 성장지원 ▲인증지원 및 기술지도 등 다각적 지원으로 지역 뿌리산업 생태계육성 및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뿌리 기업들이 육성되고 있는데, 뿌리기업의 선두주자인 뿌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지엠기공, 스토닉, 엘엔, 재영이엔지가 신규 선정되었고, 디지털 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엠솔루션즈의 3D 프린팅기술, 지스의 연료전지 용접기술 등이 개발됐다. 또한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고령화된 뿌리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세 경영을 지원했는데, 에스메탈, 중앙목형, 한국메카는 지원기간동안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이뤘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희소금속센터' 지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이 지난 2010년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를 출범한 이후 산업정책 수립, 기술 개발, 지원에 주력한 성과를 인정 받아 국가희소금속센터로 지정됐다. 생기원은 희소금속의 공급망 구축, 기술 개발을 총괄할 국가희소금속센터 개소식이 지난 15일 인천 마크원지식산업센터에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개소식을 기점으로 희소금속 산업생태계 분석, 기술 개발·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국제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센터 업무가 본격화 된다. 이상목 원장은 “희소금속은 자원 확보 뿐 아니라 소재·부품·완제품에 이르는 관련 생태계 가치사슬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희소금속 정부 대책을 수행하는 거점으로서 자원의 안정적 수급과 핵심 기술 개발, 기업 지원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14일 제조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로봇SI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전문연, 로봇공급기업, 수요기업, 지원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은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및 항공, 선박, 바이오화학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109개 공정을 개발 완료했고, 올해까지 34개 공정을 추가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개발을 마무리하게 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의 제조로봇 필요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라며, “올해 표준공정모델 개발이 마무리 된 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현장의 로봇 보급을 꾸준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생기원 시흥기술센터, 시흥·반월 뿌리산업 발전·혁신 거점 자리매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기술지원센터(이하 시흥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센터 대강당 1층에서 ‘2023년 시흥기술지원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태훈 소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송미희 시흥시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흥기술지원센터 운영현황 소개(조인성 부문장) △뿌리산업 현황과 지원사업(이지숙 뿌리산업진흥센터 실장) △분야별 기술지원 우수사례(5개) 등이 주제 발표되고 지역산업 진흥 공로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센터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뿌리기술 중심의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엔 시흥시 뿌리기업경쟁력강화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R&D 과제 등 61건의 기업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시흥기술센터는 시화·반월지역의 뿌리산업 기술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3D프린팅 기술 및 뿌리 공정 기능화 기술을 지속 개발해 뿌리기업의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고부가 첨단뿌리기술 보유 기업과 범용 뿌리기술 활용 기업을 구분해 맞춤형으로 R&D,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등을 지원하고 지자체 주력산업인 기계, 전기전자 등과 함께 방산·우주 부품 제조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예방 지원사업 주목

    사고·사망 등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함에도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여력과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재예방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특히 정부는 2024년에 △유해위험요인 시설개선 △스마트안전장비 보급·확산 △안전동행 지원사업 △산재예방시설융자 △민간위탁 기술지원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컨설팅 등을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조·서비스업 사망사고 고위험개선은 사업장당 최대 3000만원, 소요비용의 70%가 지원되며, 건설현장 추락방지 안전시설 지원은 건설현장당 최대 3000만원이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수준 격차 완화’는 제조업 중 상시 50인 미만 및 중소기업기본에 따른 소기업으로서 뿌리공정 보유 또는 고위험 6대 업종 사업장이 대상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위험공정개선 소요비용 중 50%(최대 1억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 영산대, 울산폴리텍대와 유학생 용접 접합 실무 강화 맞손

    영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가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윤성종)와 용접전문가 인력난 해소와 유학생의 용접·접합 실무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에 영산대 용접융합전공에 입학하는 유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용접분야의 전문역량과 한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교류를 강화해 실무중심의 용접·접합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조선업 등 뿌리산업에 대한 내국인 청장년의 취업기피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용접융합전공을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과의 협력은 향후 용접기술 분야의 전문가 인력난을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 수료식 진행...기술인재 105명 배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일 경기도기술학교에서 기술 관련 취업전문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열고 105명의 기술인재를 배출했다. 올해 진행된 취업전문 과정은 ▲첨단기계학과의 스마트기계&3D프린팅 ▲전기에너지과의 전기설비제어 ▲특수용접과의 특수용접과 파이프용접 ▲산업디자인과의 그래픽 디자인 ▲자동차정비과의 친환경자동차정비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교육이 진행됐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제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자, 뿌리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며 "수료생들께서는 기술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경제발전을 이끄는 사회의 일원이자, 산업 역군으로서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및 실증 기술 이노넷에 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센터는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 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 성장 및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제조·서비스 융합 분야 데이터 기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 및 화재 등의 긴급 사태로 인한 전원 차단 시 배터리로 24시간 운용 가능한 통신 디바이스 시제품 제작 및 통신 디바이스의 배터리 용량 도출을 위한 시스템 기능 별 소모전력 분석 기술을 지원한다. 강봉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 연구센터는 제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중견기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조·서비스 시업의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 엑센솔루션, 비대면 방식 지식전이 서비스 기술개발 성공

    ㈜엑센솔루션이 뿌리산업 제조현장 고령화 및 기술전수 문제해결을 위한 비대면 방식 지식전이 서비스(SKMS)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식전이서비스 플랫폼은 뿌리산업 제조현장의 고령화 및 비숙련 작업자의 증가로 인한 현장 경험 유실 및 기술단절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산업지식 형식화‧자산화 및 공용화를 통해 비대면 방식 기술전수를 수행하는 지식전이 서비스 기술로 산업데이터(IIoT/SCADA, 작업공간, 작업행동, 작업영상(1인칭), 현장영상(3인칭), 작업음성 데이터 총 6종)를 융합하여 비대면 방식 지식전이 서비스를 활용 가능하도록 구조‧형식화한 현장지식활용 플랫폼이다. ㈜엑센솔루션 관계자는 "뿌리산업 제조현장 고령화 및 기술전수 문제해결을 위한 비대면 방식 지식전이 서비스의 성공적인 개발로 뿌리산업의 인력수급 문제로 인한 지식의 단절을 해결하고 인적 자원들 간의 다양한 지식을 ICT기술을 활용하여 이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을 육성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홍성폴리텍대학-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 업무협약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김현철)는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교장 김선영)와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뿌리산업분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협력과 더불어 취업 연계 및 양질의 취업처 발굴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지원과 경기도기술학교 입학생의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취득 지원, 기능경기대회 개최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 학장은 "경기지역 인력양성 및 취업활동 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술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기도기술학교 학생들의 진로 향상에 우리 대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계명문화대-키르기즈국제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MOU 체결

    계명문화대는 지난달 23일 키르기즈국제대학교(총장 류병일)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계명문화대와 키르기즈국제대는 이번 교류 협정으로 교환학생 교류와 뿌리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협약 방안을 마련하는 등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소클루크 세종학당은 GKS 장학제도의 한계를 고려해 한국 내 뿌리산업기술인력 양성 정책에 주목하고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계명문화대 김민경 국제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한국 산업에 지속적으로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업기반이 약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르기즈스탄 청년들에게는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안정적인 취업과 한국에 정주할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2025년부터 신산업 대응 차세대 뿌리기술에 1131억 투입…미래 수요산업 대응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뿌리기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2030년 1131억원을 투입해 미래 수요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뿌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미래 수요산업 대응 차세대 뿌리기술 개발, 산·학·연 공동 R&D를 통한 기술자산 공유로 뿌리산업 기술수준 향상을 목표로 2개 이상의 수요산업에 적용 가능한 15개 과제를 지원한다. 기술공유형 11개, 기술이전형 4개 과제를 각각 추진할 예정으로 소재전환, 에너지·환경비용 절감 등 미래 신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뿌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뿌리기업이 고부가가치 공정혁신을 구현할 자체 기술역량을 확보하겠다"며 "뿌리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재료연, ‘2023 국가연구실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재료연구원이 28일 경남 창원 소재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23년 N-Lab.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핵심품목 수출 규제 방침에 대응하고자,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수립했다. 이는 핵심 품목에 관한 안정적인 연구 수행과 더불어 일본의 수출 규제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목적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이에 따른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산학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정환 재료연 원장은 “국가연구인프라 지정 및 운영 이후,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에 관한 관심과 연구개발 및 지원이 현저하게 높아짐을 몸소 느낀다”라며 “체계적인 운영과 깊이 있는 연구로 우수한 성과가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준공 임박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장비 태부족

    울산시가 UNIST와 함께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핵심부품을 3D프린팅으로 대규모 생산하기 위해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련 장비와 운영비를 부담하기로 한 정부가 국비를 축소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과학기술부는 국비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내년 정부 세수 감소와 기재부의 국비 축소 실무의견 및 사업공고문 등을 고려해 2024년 부처 한도 내에서 38억원을 반영하고 나머지 77억원은 한도 외로 신청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 구축 및 장비비 72억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을 2015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이후 테크노산단에 주조, 용접 등의 뿌리 기술을 첨단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정부와 함께 구축중이다. 3D프린팅 융합 기술센터의 구축으로 최첨단 디지털팩토리를 완성해 3D프린팅 핵심 원천기술 및 제품 개발·양산 및 실증 체계를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 경운대, 산학협력 페스티벌과 국제3D프린팅 엑스포 함께 열어, 성과물 등 전시

    경운대학교가 지난 23~25일 대학내 실내체육관에서 2023 산학협력 페스티벌 겸 제11회 국제3D프린팅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운대 LINC3.0사업단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의 성과물 전시, 대기업들의 학생 취업상담, 경운대 학과 소개 등 산학협력 행사와 주요 3D프린팅 회사들의 최신 기술 전시, 3D프린팅 포럼, 비즈콘(BIZCON) 경진대회 등 국제 3D프린팅 엑스포가 함께 열렸다. 김동제 총장은 “3D프린팅 산업은 이제 뿌리 산업으로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중요 산업으로 발돋움한 3D프린팅 산업의 본향인 구미를 중심으로 확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와우3D 등 15개 회사의 최신 3D프린팅 기술이 소개되고 경운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미된 기술 작품 100여 점과 가족기업들의 기술개발성과물 20여 점, 소프트 중심대학 사업단의 성과물 30점 등도 함께 전시됐다.

  • 광주시, 제19회 ‘금형인의 날’ 행사...지역 금형기업인 협력 증진

    광주광역시는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역 금형기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금형인의 날’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금형인의 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적 악재에도 묵묵히 현업에 종사하는 금형기업인의 협력 증진과 화합,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주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광주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역 금형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하이테크금형센터, 공동물류센터, 공동활용장비 20여종을 구축했다. 또 금형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위해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자해 스마트금형 제조데이터활용 혁신기반 구축사업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금형산업은 광주 대표산업인 자동차와 가전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써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등 지능화 뿌리공정기술과 더해져 지역 제조산업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 “숙련 기술인 노하우 전수”… 기술 강국 책임질 인재 양성

    “디지털 전환 시대에도 뿌리산업인 주조 열처리 분야는 여전히 중요하고 숙련된 기술인이 필요하다. 선배로서 예비 숙련기술인이 주조 열처리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것이다.” 지난 10월 16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이달의 기능한국인’ 200호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서울엔지니어링의 이해양 대표가 한 말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비롯해 미래 기술 장인을 꿈꾸는 청년 기능 인재 양성과 숙련 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2006년 8월부터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공단이 직업계 고등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숙련기술인 중에서 매달 1명씩 선정한다. 공단은 기능한국인 등 성공한 숙련기술인을 ‘직업 진로 강사’로 위촉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숙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부산시의회 뿌리산업 연구모임, 기술혁신 등 16대 과제 제안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뿌리산업 연구모임’)이 지난 17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동의과학대 서영호 교수는 ‘뿌리산업 메카 부산을 글로벌 산업 혁신의 중심으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부산 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뿌리산업 클러스터 강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 ▷뿌리산업 글로벌 인재 육성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강화 등 4대 정책목표와 16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또 뿌리 기업 가공공정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사업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 통합 간담회 개최 ▷뿌리산업 전문가 육성 교육·연수 사업 등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후속 연구를 통해서 세부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부산 뿌리산업 진흥 조례’ 개정 등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 경남도,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착공 소재부품 실용화 지원

    경남도는 9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 부지)에서 첨단소재 원천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2020년부터 10년간 4630억원을 투입하여 총 3단계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는 2020년~2024년까지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2단계는 2023년~2028년까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으로 사업 ▲3단계는 2028년~2030년까지 ‘기능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3단계까지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정부와 경남도, 창원시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R&D) 연구단지가 집적화되어 소재기술 실용화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탄소중립, 단순히 철강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문제"

    11월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진행된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 토론회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한 현재 상황에서 철강업계가 맞이할 문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탄소중립 기술의 실증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목 원장은 "많은 예산 투입이 필요하고 실무자들이 기술 실증 업무를 진행하기 어렵다"라며 "기업 입장에서도 예측 어려운 미래에 대해 예산 투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당성 검토를 통해 탄소중립 관련 중요한 기술을 지정하고 산학연이 함께 생각을 모아야 한다"하고 덧붙였다. 정성모 포스텍 교수는 "수소제철 시대 전환은 대기업 중심으로 대처가 되고 있으나, 중소 철강업 탄소중립 준비와 노력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라며 "대기업에서 모재를 공급받고 단순 절단·가공만 하는 업체들은 진입장벽이 낮은 기술에만 의존한다"라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후판과 형강 사업이 무너진 스웨덴이 특수강과 합금강에 집중하며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라며 "스웨덴과 같은 모범적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중소 철강사의 구조 고도화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창원대,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사업 워크숍 11월16일 개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3D적층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과 3D프린팅연구조합 주관으로 오는 11월16일 오후 1시부터 창원 컨벤션센터(CECO) 301·302호에서 ‘2023년 3D프린팅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워크숍’이 개최된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이재현 사업단장과 이조원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적층제조 기술에 관한 국방 소재 개발 연구(백종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PD) △Qualifying an Additive Manufacturing Component for Aerospace Production(Mr. Donald Godfrey SLM솔루션즈) △항공기용 금속 재료 특성 평가(손진일 테스코 대표) △초내열 Ni Alloy 분말 소재의 특성에 따른 적쳉 제조품의 물성 변화(박은수 EML 대표) △선박엔진 핵심부품 적층제조 대향생산 사례 소개 및 기술개발 동향(이성모 HD현대그룹 TF장) 등이 주제발표 된다.

  • 금형제조 전문 모재정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백년소공인' 선정

    사출 금형 제조 전문기업 모재정밀(대표 장성일, 양승인)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모재정밀은 1988년부터 2대째 금형제조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사출금형 제조, 수리 및 사출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22년 메인비즈 인증에 이어 올해 백년소공인 인증까지 받았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 기술을 보유한 업력 15년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력 △경영철학 △제품 차별성 △지역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모재정밀은 반도체 및 휴대폰 칩케이스 금형 제작 및 수리, 자동차 사출금형 제작 및 수리, NC임가공/방전 임가공 전문 업체로 올해 ISO 9001, ISO 14000, ISO 45000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3대인 조카 정도성 군이 지난해 뿌리기술경기대회 금형설계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뿌리산업 명장의 기술력·노하우 ‘디지털 뿌리명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뿌리산업 관련 대한민국명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메타버스 등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디지털 뿌리명장’을 제작했다. 디지털 뿌리명장은 MR, VR 교육 콘텐츠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나뉜다. 분야는 기존 뿌리산업인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단조 등 6개 분야다. 디지털 뿌리명장 MR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면 실제 현장에서 장비를 보면서 그 장비의 역할이나 기능, 조작법을 확인할 수 있다. MR 전용 HMD(Head Mounted Display) 착용 후 장비를 보면 가상의 설명창이 나오고 기능과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디지털 뿌리명장 VR 교육 콘텐츠는 뿌리산업 분야 대한민국명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VR로 구현한 교육 콘텐츠다. 가상환경에서 장비를 이용해 절차에 맞게 실습하면서 장비의 사용법과 공정을 습득하도록 구성했다. 강정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특히 메타버스를 제조업에 적용한 사례는 거의 없다”라며 “기존에 구축한 이론 교재, 동영상 교재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종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은 물론 제조업의 가장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을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2023년 3D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참가자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3D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3D 프린팅 관련 취업 및 창업 지원자, 기업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인사이트플러스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현재 1회차 교육이 완료됐으며 2, 3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주기 메탈 3D프린팅 교육 과정 ▲전주기 플라스틱 3D프린팅 교육 과정 ▲Inventor, Ansys, 3-Matic 등 전문 SW 교육 과정 ▲항공/우주(금속), 주얼리(귀금속), 치과기공 등 산업 현장 적용 3D프린팅 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이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학생 포상과 공모전 개최 및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 2023 디지털뿌리명장사업 단조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은 오는 10월 말부터 ‘2023 디지털뿌리명장사업 단조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조산업 관련 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단조기술의 공유와 확산을 통한 현장기술의 원활한 전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명은 ‘단조성형 핵심공정의 이해와 시뮬레이션을 통한 문제해결 과정’이다. 교육과목은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와 단조기술 ▲단조품의 열처리·재료·윤활특성 ▲단조공정의 자동화 ▲열간프레스 단조 금형설계(360° 동영상) ▲단조결함 해석 및 품질개선 방안 ▲단조시뮬레이션기술의 응용 및 실습(VR) 등이다. 단조조합 관계자는 “중소기업에서 단조 교육훈련이 쉽지 않은 과제여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현장 실무에서 애로를 느끼는 기술적 문제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화 착수

    울산시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철의장은 선박을 구성하는 배관, 판재 등 철로 만든 의장품을 제작·공급하는 제조산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올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철의장 중소기업의 제조공정 디지털전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국 최초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인공지능기반 디지털복제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지능형 유연공정 자동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지원 등이다.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참여 의사를 밝힌 47개 철의장 중소기업에 우선 적용한 후 보급·확산하게 된다.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를 통해 낮은 임금,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한 철의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생산 현장의 안정성 제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생기원, 차세대 리튬금속전지 ‘무음극 집전체 기술’ 개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숙명여자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3차원 다공성 구리 집전체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성이 뛰어난 무음극 리튬금속 전지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생기원 친환경열표면처리연구부문 오세권 박사 연구팀과 숙명여자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류원희 교수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무음극 전지(Anode Free) 시스템에서 리튬 덴드라이트 성장을 제어할 수 있는 집전체 개발에 주목했다. 무음극 전지 시스템은 음극재를 없애 부피와 무게를 줄여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새 개념으로, 이 시스템에서는 집전체가 기존 전자 이동 통로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음극 역할까지 대신 하게 된다. 3차원 다공성 집전체는 전지의 안전성 향상 효과 외에도, 기존 구리 박막 집전체 대비 충·방전 시 부피 팽창률을 약 1/4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리튬 핵생성 과전압도 50%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권 박사는 “뿌리기술인 전해도금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리튬금속전지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무음극 집전체 기술을 개발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해도금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극재료 연구 개발을 지속해 차세대 이차전지 실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16일 오전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 대표 선수 1천691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난 14일 시작된 대회는 이달 20일까지 충남 천안·아산·보령·공주에 위치한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은 용접·배관·산업용 드론 제어 등 50개 직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올해 숙련기술인의 날(매년 9월9일)이 제정된 만큼 정부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배출된 기술인재가 우리나라 기술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뿌리산업 외국인력 의존 안돼 … 청년인재 채용우대 절실"

    "뿌리 산업 분야와 미래 핵심 산업인 정보기술(IT) 분야는 국가의 안정적 기술 확보 차원에서 외국인에게 의존할 수 없다." 류병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장이 한국의 생산 현장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기술 인재에 대한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위원장은 젊은 인재들이 숙련 기술인이 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는 것을 지원하려면 기술 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숙련 기술인을 꿈꾸는 젊은 인재들에게 취업이 보장돼야 한다"며 "기업 소속 선수로서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하고, 지방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 시도를 대표해 전국대회까지 출전하는 선수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 보유자들"이라며 "기업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경기장에 참관하도록 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 산기협, ‘2023년 KOITA 혁신기술포럼’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16일 오후 3시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3년 KOITA 혁신기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업규모와 업종 구분을 넘어 R&D를 수행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12대 국가전략기술 관련 국가정책 방향과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전략기술 육성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4개 분야인 ‘첨단로봇·제조’, ‘첨단바이오’, ‘수소’, ‘인공지능’에 대한 기업의 사례발표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산기협 관계자는 “KOITA 혁신기술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미래 혁신기술의 동향과 기업의 기술개발 사례를 공유할 것”이라며 “산학연‧대중소기업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안산시, ‘2023 로보월드’서 기업인 간담회 개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박람회인 ‘2023 로보월드’에서 ‘로봇시티 안산, 로봇산업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람회 첫날인 지난 11일 킨텍스 VIP룸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국내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기관과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건솔루션 △시스콘 등 로봇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박태준 한양대학교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의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구축 및 로봇기업 육성’과 남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의 ‘뿌리산업 로봇활용 표준모델 개발·실증 및 안산기업 사례’ 발표 후 참가자들 간 토론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단의 2만여 제조기업을 배후로 성장해 온 만큼, 첨단로봇·제조 분야에 최고의 혁신역량과 산업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유일의 첨단로봇 중심 경제자유구역 지정 비전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기보 '2win-Bridge',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결실 맺었다

    기술보증기금이 HD현대중공업, 써니웨이브텍과 함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2윈-브릿지(Win-Bridg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이날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기보가 2022년 12월에 현대중공업,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체결한 2윈-브릿지 업무협약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매칭을 성사시킨 사례로, 향후 지속적인 공정 기술거래 문화 조성과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2윈-브릿지란 기보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 정보를 파악하고, 기보가 보유한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기술수요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추천해 기술이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기술중개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중소기업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대기업과 기술이전 및 기술거래 등을 할 수 있고, 대기업은 기보의 기술 중개를 통해 기술탈취의 오명 없이 투명하게 기술이전을 할 수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

  •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내달 18~20일 일산 '킨텍스' 개최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첨단·제조산업의 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첨단공급망 생태계를 보여주는 기업 전시관부터 첨단·소부장 특화단지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 및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부장뿌리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훈포상 시상식 또한 행사 시작일인 10월 18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부처 관계자와 유관기관장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이어 부대 프로그램으로 첨단산업 소부장 기술포럼, R&D연구개발비 집행정산관리 설명회, 가상공학 플랫폼구축사업 성과공유회, 신뢰성학회 기술세미나,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 산업부, 2023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한전KPS 대통령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5층에서 ‘2023년 뿌리기술 경기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 분야에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 부문 75개 업체와 개인 부문 630명이 6개월 간 경합했다. 평가결과 단체 부문에는 17개사, 개인 부문에는 42명 등 총 59점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단체부문에서는 이산화탄소(CO2) 아크용접으로 초고압․초정밀 압력용기를 제작한 한전KPS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뿌리기술 인력들의 숙련도 향상과 전공 학생들의 관심도 제고에 기여했다”며 “뿌리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뿌리기술 인재들이 활발히 유입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 생산기술 대전환 중심될 것"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은 19일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이 공유해야 할 핵심 가치와 발전전략, 경영혁신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원장은 ‘미래 생산기술 대전환’을 제시하고, △스마일 생산기술 확립 △임무지향적 연구조직 개편 △수월성 연구조직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상목 원장은 “안전·보안·청렴을 생기원 구성원이 견지해야할 최우선 기본의식으로 삼고, 2024년 초까지 관련 전담 조직들을 고도화해 전사적으로 안전·보안·청렴 의식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와 MOU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와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는 표면처리 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관련 △유관 업체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지원,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지원, △일학습병행제 참여 지원, △현장 애로 기술 해결, △표면처리 기업 NCS 컨설팅 지원, △표면처리 교과과정 운영 자문,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실습실 운영, △한국 표면처리 뿌리 기술 경기대회 참여, △꿈드림공작소 운영 참여, △표면처리 분야 가업승계 2세 경영인 표면처리 교육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금형조합 ‘2023 전국 최고경영자 연수’ 성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지난 5일과 6일 충북 단양군의 소노문 단양에서 ‘2023 조합원 최고경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첫날인 5일에는 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의 최태훈 소장이 ‘뿌리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금형산업의 미래 지향점에 대해 강연했으며,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웅범 전 LG이노텍 사장은 ‘공감과 소통의 코칭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넘어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용문 금형조합 이사장은 “이번 최고경영자 연수는 전국의 조합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화합과 협력을 다지고 유용한 정보를 나누며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논의하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금형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울산 중소제조기업 디자인주도 제품개발 지원

    울산시는 12일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울산대학교 30호관)에서 ‘2023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회는 2023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 사업에 선정된 12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중소기업 디자인 경쟁력 방안 논의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지원 사업은 디자인 자문, 소재·부품 및 뿌리기술기업 신상품 개발을 위해 수요 맞춤형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선정 기업의 결과물을 3D 프린팅으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판로 개척과 기업 홍보를 위해 기획 기사, 국내외 전시, 디자인 인증까지 제품 개발 전주기에 대해 지원한다.

  • 경남뿌리산업 디지털 전환·기술 고도화 ‘급물살’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동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창원에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을 지원할만한 구심력이 없었는데,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국가산단 내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은 주관기관인 경남상도 및 협력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와 협업해 뿌리산업 기업의 물품 공동구매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공동 활용시설 구축,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심형 뿌리산업 일터 조성 등을 추진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ETRI, 산·연 협업공간 ‘공동사업화랩’ 오픈…기술 사업화 지원 확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방형 산·연 협업공간인 ‘공동사업화랩’을 개소하고 연구기관과 기업 연구부서간 협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사업화랩은 협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조기 달성과 공동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다. 공동사업화랩은 기업과 연구부서가 같은 공간에서 협업해 기술사업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든 실험실이다. 개방형 산·연 협업공간 제공은 물론 시제품/시험검증 등 사업화 후속 연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공동사업화랩에 선정된 기업은 ▲3D프린팅, PCB/SMT, SW시험검증 지원 ▲금형/사출 지원 시 제작비 할인 ▲실증네트워크 테스트베드 우선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 제2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지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로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수상기업들은 각 1000만원의 상생지원금과 함께 후원사인 포스코 전문가의 컨설팅 및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 충청남도 서산인더스밸리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충청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공모에서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계획에는 뿌리산업 집적단지의 친환경·디지털화, 공급망 안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활용시설 구축과 공동혁신활동 과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동활용시설 구축 주요 추진과제는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입주기업협의회와 차세대 복합 뿌리산업 지원센터를 각각 2025년과 2026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충청남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전·후방산업과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성장 동력 확보와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금형조합,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개최

    금형조합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간 경기도 시흥시 소재 금형기술교육원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금형교육기관 22개교에서 179명이 참여하고 학교별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는 22개교 112명이 참가했다.

  •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 기술이전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추진

    경기테크노파크가 안산시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산시 기술이전 경쟁력 강화사업의 지원 대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안산시 기술이전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올해 기술이전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 있는 기업에 대해 시제품제작, 디자인·브랜드 개발, 지식재산권 추가 창출 등 이전받은 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시제품 및 금형 제작, 시험분석, 인증획득, 마케팅 등 기술이전 사업화에 필요한 사업화자금을 최대 25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남동구, 남동산단 기업지원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나서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침체된 남동산단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 18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을 통해 기계설비유지 관리자 양성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뿌리 기술 유지와 기업 육성을 위한 남동산단의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관련법 개정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에 대한 기업의 필수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구는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통해 남동산단 활성화를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韓 연구진, '경량철강' 신기술 개발…“친환경 시대 대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추진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연금술사)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설재복 경상국립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와 이영국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은 최근 세계에서 처음으로 '초고강도 페라이트계 경량철강 소재 제조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광범위한 산업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기존 열 기계 가공 과정을 거친 후 추가로 저온 열처리 과정(LTP)으로 강도와 연성을 향상했다. 설 교수는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소재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극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금속소재 개발로 수소경제와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독 글로벌 공급망 기술협력 채널 구축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유럽 진출 및 융복합 기술지원을 위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이 확대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프라운호퍼 IKTS와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간 업무협약(LOI)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유럽 진출을 원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양국 간 기술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융합혁신지원단은 향후 R&D 글로벌 트랙 및 글로벌 융복합 기술지원 등 다양한 국제 기술협력 채널을 마련하여 국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창원폴리텍 대국민 공공교육 서비스 제공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 이하 창원폴리텍대학)는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꿈드림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과 일반인에게 첨단 기술 분야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꿈드림 공작소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는 대국민 공공 교육 서비스로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부터 일반 시민, 군인, 기업 재직자 등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전기자동차, AI 코딩, 로봇, 에너지 환경, 기계시스템, 아두이노, 스마트팩토리, 3D 프린팅 등 11개 학과에서 총 10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경상남도-UNIST-경남TP,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AI교육 신청ㆍ접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경상남도,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함께 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AI교육인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이마 경남과정 4기 교육생을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경남지역 소재한 사업장의 산업체 재직자, 스마트공장 구축 또는 고도화 구축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 인공지능(AI)적용 산업혁신 전반에 관심있는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과정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술 유출 현황은…우리 강소기업 한순간에 문닫기도

    이같은 산업기밀 해외 유출 적발 건수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6년간 총 117건에 달한다. 72개월간 117건이니 매달 1.6건 꼴로 산업기밀이 해외로 줄줄 새고 있는 셈이다.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인 '○○정밀소재'에서는 20년 이상 재직한 B씨가 중국의 경쟁업체에 회사의 산업기밀인 기판유리 제조공법 관련 설계도면을 누설한 혐의를 받았다. 문제의 심각성은 해외 기술 유출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다는 점에 있다. 보안 체계가 비교적 잘 구축된 대기업보다는 핵심 협력사인 중소기업을 통해 취약한 보안 관리를 파고들어 기술을 탈취하는 사례가 성행하고 있다.

  • 전기연구원, 염료 없이 자연색 구현하는 기술 개발

    자연색을 염료 없이 3D프린팅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한국전기연구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 이하 전기연)은 스마트 3D프린팅 연구팀의 표재연 박사팀이 ‘나노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빛의 경로를 제어할 수 있는 3차원 회절격자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자연에서 관찰되는 구조색(structural color)의 원리를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전기연은 이번 회절격자가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절격자 자체는 투명해서 스마트 창문이나 거울,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미래형 투명 디스플레이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전기연은 수요 기업을 발굴해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세계 최초 기술에도 사업화까지는 첩첩산중

    세계 최초로 자동차 제조기술이 적용된 화물용 전기자전거는 환경보호는 물론 아파트, 전통시장 내 택배·배달 오토바이 관련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도로교통법상 전기자전거는 30㎏ 미만으로 제한돼 오로지 승객용으로만 제작할 수 있다. 정부가 규제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다부처 복합규제’로 인해 현장의 체감도는 낮은 실정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신산업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부처 법령이 얽혀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은 “특히 다부처 복합 규제의 경우 부처별 이해관계가 달라 행정절차 진행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각 부처에 권고한 규제 개선안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북TP, xEV 보호차체 충돌 안전성 제고 위한 기반구축사업 추진

    지난 7월 13일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도, 경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및 지역 자동차 차체·섀시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xEV 보호차체 충돌안전 기업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5년간 220억원을 투입해 xEV 보호차체 관련 기업의 구조 혁신 변화 지원을 위해 설계·해석~시제품제작~시험평가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장비 및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약 2천억원 이상의 생산 유발효과와 9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인증기관’ 선정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지난달 28일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김두경 남인천폴리텍 학장은 “ ‘얼마나 많이 아는지’ 보다 ‘얼마나 잘 하는지’를 평가하는 과정평가형 자격 검정을 통해 산업현장의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우리 캠퍼스 졸업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도 높일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라고 밝혔다.

  • 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분말재료 기술강습회 개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사)한국분말재료학회가 개최하고, 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도 분말재료 기술 강습회’를 천안공과대학 9공학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강습회는 분말재료의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관련 대학, 연구소, 기업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분말재료 제조, 소결, 후공정, 적층제조(3D프린팅) 및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 SIMTOS 2024, 해외 주요국에서 홍보 및 바이어 유치 활동 전개

    SIMTOS 전시사무국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도시, 제남시, 심천시 등 3개 지역에서 SIMTOS 2024 홍보부스 운영과 로드쇼를 개최했다. 전시사무국은 "SIMTOS 2024에서는 글로벌 생산제조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는 동시에, 국내 참가업체들과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잡으려는 해외 바이어의 방문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 출연硏 어밴져스 뭉쳤다 “탄소중립·AI 국가전략기술 확보”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 첨단로봇 등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힘을 합쳐 융합연구에 착수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융합연구단은 미래선도형(6년) 3개 과제, 실용화형(3년) 1개 과제로, 친환경·탄소중립 등 국가‧사회현안 해결과 첨단 모빌리티, 인공지능, 첨단로봇 등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계硏·광기술원 등 39개 연구기관, 소재·부품·장비 기업 애로기술 해결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제2차 '2023년도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국비 17억 원 규모, 약 25개 내외 과제를 선발하여 지원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및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의 소부장 관련 애로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지원 특례보증 시행

    기술보증기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비상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전국적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완화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보증 우대지원 프로그램으로 ▲정부·지자체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난복구 관련 자금의 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 ▲기보의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