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디지털 전환 기술로 뿌리산업 변화 주도한다
대전에서는 디지털 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엠솔루션즈의 3D 프린팅기술, 지스의 연료전지 용접기술 등이 개발되었다. 에이엠솔루션즈는 국내 및 해외 핵심 제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금속 3D 프린팅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3D 프린팅 전문기술기업으로, 최근에는 Laser-Wire DED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팔을 활용하는 이동형 금속 3D 프린팅 장비를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생산 제품 가능 크기의 제약이 줄어들어 이전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던 대형 부품 제작이 가능해져서 항공우주, 국방, 조선해양, 원자력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스는 전통적인 뿌리기술인 용접기술에 대해 선진국형 숙련기술로의 변환 및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도화된 용접기술이 요구되는 수소연료전지용 연료변환장치 및 부품의 제조기술 확보와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함으로써 상용 보급 및 국산화를 달성하는 등 국가 수소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