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주)한국에이엠에프는 1998년에 설립해 안산시 반월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과 다양한 시설투 자를 바탕으로 표면처리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무전해니켈도금, 주석도금, 은도금 및 아노다이징 등의 종합적인 도금공정으로 대형장비 부품, 정밀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 등을 납품하고 있다. 무전해 니켈도금 기술은 높은 내식성과 경도로 내식성.내마모성 피막과 인(P)함량에 의해 비자성의 피막이 얻 어져 하지도금으로 이용된다. 최근에는 자동차 엔진보조장치인 터보차져휠의 연비 향상을 위해 내식성을 확 보하여 마찰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무전해 니켈도금이 부각됐다. 터보차져휠의 소재인 Aluminium은 귀금속인 은과 비슷한 색을 띠고 있으며, 비교적 산화성이 커서 디스머트 (desmut) 공정과 같이 산을 사용하는 도금조에서 합리적인 반응시간과 이동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동적 도금 공정에서는 생산량이 낮고 불량률이 높아 해외경쟁사(중국)와의 단가 경쟁력이 매우 열세한 상황이었다. 작업환경에서도 공정에 사용되는 10종류의 유해 약품 등 인체에 유해한 환경으로 공정자동하를 통한 환경 개 선이 필요했다. 또한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장현황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공정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절실했고 국가뿌리산 업진흥센터의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통해 무전해 Ni-P 도금공정의 자동화라인을 구축했다.

성장 및 기대효과

도금공정의 자동화라인 구축으로 개발된 장비 및 공정기술의 확보에 따른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높임으로써 사 업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지속적인 협의로 표면처리업계에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국가경 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터보차져휠의 국산화를 통해 기존 부품 단가의 약 25% 이상이 절감될 것이며 청정생산공정 확보로 최적조건(약품배합, 설비운전 등)을 수립하여 생산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큰 애로사항이었던 작업환경에서는 유해물질로부터 근 로자의 접근을 최대한 줄여 건강한 작업환경을 확보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뿌리산업의 사회적 인식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근로자의 안정적 생활로 제품의 불량률 감소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