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화에스티 -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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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17:09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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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설립돼 자동차 부품용 금형 및 자동차 부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주)신화에스티는 금형 및 열간성형 관련 특허 10개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기술력을 공인 받고 있는 업체다. 신화에스티의 주요 사업분야인 자동차 부품업계에서는 최근 연비향상과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시키면서도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충돌 특성과 내구성을 달성하는 것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즉 연비향상과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부품을 경량화 하면서도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부품의 강도는 유지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되고 있는 주제다.
이 같은 과제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가 열간성형 기술이다. Hot Stamping, Hot Press Forming, Press Hardening, Die Quenching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열간성형 기술은 고온성형과 담금질(Quenching)을 동시에 진행하는 기술이다. 열간성형 기술은 490~590MPa급 강판을 900℃ 이상으로 가열 후, 금형으로 성형 및 급냉하여 1470MPa급의 초고강도 부품을 제작하는 공법으로 신화에스티에서도 열간성형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신화에스티의 열간성형공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재해 유발, 제품의 변형, 불량률 증가, 생산성 저하에 대한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열간성형공정 자동화를 위해 신열처리 기술인 배치타입(Batch Type)의 멀티 퍼네이스(Multi-Furnace)를 이용한 블랭크 고속 이송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구축했다.
(주)신화에스티는 2014년 현대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현대제철의 1차 협력업체로 등록되면서 현재의 1,2 공장 외에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제3공장 설립 등 시설 투자와 고용증대를 지속해 나가는 중에 있다. 이와 같은 사업확장의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열간성형공정에 Multi-Furnace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수주 물량 증가 뿐 아니라 선진기술을 도입한 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험한 공정에 인력이 투입되어 수작업으로 진행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사업기간 : 2015. 07. 01 ~ 2015. 12. 31
* 파트너사 : 신성열연(주)
<출처 : 2015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성과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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