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성테크 -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작성일자
2017-11-23 17:32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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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설립된 (주)오성테크는 대형 다이캐스팅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 업체로 변속기와 엔진, 차체부품 등 자동차 부품 금형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열간성형(Hot Stamping) 금형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대파워텍, GM KOREA, 현대기아자동차, KODACO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15년에는 최초로 완성형 제품에 대한 해외 수출을 10억 원 가량 달성했으며, 러시아, 미국,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객사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는 (주)오성테크는 그동안 원자재 및 1차 금형 제품의 출입고 관리를 수작업으로 진행해 왔다. 담당직원이 물품 및 부품을 입출고할 때마다 품목의 수량을 일일이 수기로 기록하거나 현장 바닥에 놓여 있는 상태에서 조립 및 현장 맞춤에 의존해 제품 및 부품을 카운트해 입출고 관리를 진행해 온 것이다.
그 결과 입출고 관리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입출고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생산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나타났을 뿐 아니라 입출고 상황에서 무거운 중량의 물품이송을 수작업으로 진행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과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성이 존재했다. 또한 공구 관리 역시 수작업으로 진행돼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무선인식(RFID)센싱 기반의 모니터링 및 DC금형 재료(부품)와 공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시스템 구축은 크게 무선인식(RFID) 센싱 하드웨어 기반의 입출고 모니터링 시스템과 다이캐스팅 금형 제품(부품) 및 공구 관리 시스템 구축의 두 가지 차원에서 진행됐다.
RFID 시스템 도입을 통한 금형 조립 및 공정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변화시켜 업무 투입시간의 감소와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품 및 공구의 자동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불필요한 인적, 공간적, 시간적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 사업기간 : 2015. 06. 01 ~ 2015. 12. 31
* 파트너사 : 키스컴
<출처 : 2016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사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