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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뷰 | 뿌리산업주간

제조업 혁신의 골든타임은 지금이라는 인식이 높다. 지난 6월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 제조업 혁신 3.0전략'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은 "금융위기를 겪으며 제조업이 강한 나라가 빠르게 회복했던 것을 보면, 제조업이 경제 창출의 근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심화된 글로벌 경쟁에 참가하기 위해 부품 업체들은 디지털, 스마트화해 새로운 흐름을 읽고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 역시 이같은 흐름 속에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뿌리산업은 여전히 영세하고 낙후되어 있다는 인식이 크다. 인식을 개선하고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뿌리산업을 첨단·창조산업의 이미지로 바꾸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뿌리산업주간'은 뿌리산업 분야의 우수기업과 기술인재를 발굴하고, 대국민 인식전환, 뿌리기업의 종합적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뿌리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뿌리기업인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다.


매년 9월 첫째 주에 열리고 있는 뿌리산업주간 행사는, 올해 역시 9월 1일~3일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진정한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시상 중심의 행사에 머물러있다는 지적에서 벗어나, 보다 유용하고 실속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일간 뿌리산업 채용박람회, 첨단 뿌리산업 전시회, 뿌리산업 공모전, 뿌리기업 현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과 만난다.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뿌리산업 채용박람회다. 기존에 따로 열리던 행사를 뿌리산업주간으로 들여와 주목도를 높였다.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뿌리기업을 선별해, 취업준비생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채용박람회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60여개 사의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뿌리기업 명가', '뿌리기술 전문기업' 등 우수한 뿌리기업들 중 실제로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뿌리산업의 비전과 면접기법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강연도 2차례 실시된다. 취업준비생들의 관심분야를 알아보기 위한 뿌리산업 인력분야 설문조사, 지문적성검사·프로필사진 촬영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위한 뿌리기업 현장투어도 행사 마지막 날인 3일 실시된다. 미리 선정된 2개 학교의 학생들은 뿌리기업 2개사에 각각 직접 방문해 기업의 공정과 작업현장을 돌아보고, 기업 소개와 채용 조건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현장 분위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지난해 소성가공, 금형, 용접, 주조 등 분야의 명장들이 학교로 찾아가 강의로 학생들을 만난 것에 비하면,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좀더 생생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1~3일 3일 내내 우리나라 첨단 뿌리기술의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 뿌리산업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첨단 뿌리기술을 보유한 67개 기업을 중심으로 이들 기업의 제품 및 기술, 공정을 전시한다.


또 '뿌리산업 홍보관'을 만들어, 뿌리산업이 영세하고 낙후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글로벌·첨단화 되어 있는 뿌리산업의 현재를 알리며 친근히 다가갈 계획이다. 6대 뿌리 분야를 소개하고, 뿌리기술 경기대회 및 명가기업 등을 영상과 그래픽물로 전시한다.


뿌리산업주간 행사에 맞춰 고등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뿌리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도 전시된다. 공모전은 미래 인재층인 10대, 20대에게 뿌리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광고, 캐릭터, 심벌, 웹툰, UC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뿌리산업의 이미지를 신선하게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뿌리기업들간 기술을 공유하고 연계의 자리를 만들기 위한, 뿌리산업 융합심포지엄과 뿌리기술 커넥트 행사 등은 2일 열린다. 뿌리산업 융합심포지엄에서는 뿌리산업·기술 융합을 공동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발표가 이어진다. 기술커넥트 행사에는 뿌리기업, 수요기업 및 학계 뿌리기술 전문가 등이 참여해, 14년도 기술협력지원사업 과제의 우수성과를 발표하는 성과발표회를 연다.


또 뿌리기업-수요기업 간 매칭 상담을 실시해 실제 기술 매칭을 비롯해,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뿌리산업과 수요기업간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뿌리기업 명가, 뿌리산업 발전유공자 표창 등을 실시하며,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7개사를 선정해 현판을 수여한다. 1일 밤 '뿌리산업인의 밤'에서는 뿌리기술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과 만찬을 진행한다.


국내 제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뿌리산업 관련 연구 개발과 인력 지원, 첨단화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등이 중요한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뿌리산업주간은 그 중심에서 뿌리산업인들과 예비 뿌리산업인들이 교류하고, 뿌리산업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최대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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