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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프리시전(주) 양우 대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뿌리인 양우 대표
“금형산업을 튼튼하게 만드는 기초는 사람과 기술력”

‘작은 공업사’를 갖는 꿈을 가진 20살의 청년은 30년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강소 프레스 금형업체의 대표로 여전히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유한프리시전(주) 양우 대표의 이야기다. “금형산업을 건실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사람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양우 대표는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열정이 지금의 유한프리시전을 만들었으며, 그를 자랑스러운 뿌리인 대열에 오르게 했다.

중소기업 대표, 뿌리산업유공자 그리고 프레스금형 전문가

“없는 형편에 대학은 꿈도 못 꿨다. 국비지원이 되는 기계공업고등학교에 가면서 금형을 접하게 되었고, 군 제대 후 프레스 금형업계에 취업하면서 경력을 쌓게 되었다”고 말하는 유한프리시전(주) 양우 대표는 “금형에 대해 알면 알수록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져 20대 중반, 늦깎이 대학생이 되어 유한대학 금형설계과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험이 전문지식과 만나면서 양우 대표의 금형에 대한 애정은 더욱커져갔으며, 경영인이 되면서 금형은 그에게 ‘인생’이 되었다고 한다. 양우 대표는 IMF 외환위기 직후인 99년 2월, 유한프리시전의 모태가 되는 유한정밀을 설립했다. 당시를 회상하는 양우 대표는 “아내와 둘이 아무것도 없이 그야말로 맨주먹으로 회사를 차리게 되었다”며 “돌이켜 생각해보면 희망을 갖고 꿈을 꿀 수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모바일 통신기기에서부터 IT전자부품, 자동차 정밀부품에 이르기까지 금형 설계 및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는 2005년 유한프리시전으로 사명을 변경, 법인전환 되면서 주목받는 프레스금형업체로 성장하게 되었다. ‘작은 공업사를 차리고 싶다’고 꿈꾸던 새내기 금형인은 회사를 창업하고, 8년 만에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가 하면, 수입에 의존하던 스마트폰 부품 제조기술의 국산화를 앞당겨 국내 굴지의 대기업 1차 협력업체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17년이 지난 지금은 3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강소기업으로 거듭나 있다.

산업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사람’

ⓒ유한프리시전㈜ 유한프리시전㈜ 양우 대표

금형업계에 종사한지 30여년이 되어가는 양우 대표의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았다. 오히려 더 뜨겁게 달궈져 더 많은 금형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우 대표는 “8~90년대만 해도 대학에서기계 및 금형 등 이공계 학과들에 대한 관심이 컸으며 우수한 학생들도 많이 입학했는데, 최근에는 명맥조차 유지하지 못하는 금형학과도 적지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유한대학 금형설계과 산업체겸임교수로서 학생들에게 현장중심적인 실무교육을 강의해 온 양우 대표는 “금형학과의 경우 보통 30명 안팎의 학생들이 입학하는데, 이중 금형에 대해 열정을 가진 학생은 10% 안팎”이라며 “강의하다보면 금형에 대한 열정이 없는 학생들이 안타깝게 느껴지고, 어떻게 하면 이 학생들에게 금형에 대한 흥미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덧붙였다.


먼저 금형산업에 발을 들여놓은 선배로써, 또 금형산업 성장발전을 이끌고 후배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금형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는 양우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금형학과가 설립된 전문대학,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현장견학, 현장실습 등을 돕는가 하면, 산학협동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교육과정개편, 교재개발, 강연 및 강의를 통한 기술인력 양성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특히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장학금 등 을 제공하고 기술 인력의 대부분을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참여를 통여 채용함으로써 양질의 기술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채용구조를 구축해 왔다.


“우수한 인재가 현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이들이 ‘금형인’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양우 대표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대학을 졸업하고 해당분야 산업체에 입사했다면, 전문기술인으로 확고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니, 정부차원에서도 지원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은 어렵게 직원 채용해서 기술을 가르쳐놓으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인력이 이동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혜택이 확대된다면, 중소기업의 젊은 인력의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유한프리시전㈜ 유한프리시전 직원과 양우 대표

기술이 탄탄해야 그 위에 쌓는 미래가 튼튼해진다!

양우 대표는 창업 10년차에 접어들면서 회사가 안정화되자, 금형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대내외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도화된 뿌리기술의 정보공유를 위해 한국금형공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뿌리산업관련 미니클러스터,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부천산업진흥재단 등 산학연관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금형업계는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노련한 숙련가의 확보와 지속적인 대우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양우 대표는 “금형업계에서 3~40년 잔뼈가 굵은 숙련가들은 단순히 경험만을 쌓아온 것이 아니다”며 “이러한 경력자들이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전문지식을 쏟아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업의몫이며, 기업은 이러한 베테랑 작업자들에 대한 예우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철의 시대가 끝나지 않는 한 금형의 미래는 밝다!

“철의 시대가 끝나기 전까지 금형은 늘 존재할 것”이라고 말하는 양우 대표는 개인화, 맞춤화, 디지털화를 통해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틀(금형)을 만드는 기술도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양 대표는 “최근 범용기술에 대한 경쟁력이 심화되면서 금형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지만,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키운다면, 금형기술자들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기술을 완성시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기업경쟁력은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끝으로 양우 대표는 유한프리시전을 오늘날 촉망받는 프레스금형업계로 키워낸 원동력은‘직원’에게서 나온다며, 최근 2~3년 동고동락하며 어려움을 함께했던 직원들이 ‘좋아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SSN 2586-1972 (Online) | 등록번호 등록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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