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뿌리기술전문기업 뿌리기술온라인도서관 우수기업 홍보관 더뿌리고(웹진)

뿌리뷰 | 에너지 효율

뿌리기업을 지키는 로보트 태권V 뿌리기업, 첨단·자동화 로봇기술을 만나다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제, 에너지저감기술 등 최근 세계적으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너지다소비(多消費)산업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 확대 또한 중요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너지다소비산업은 자동차, 조선, IT기기, 철강, 비철금속 등 국가 주력산업에 기초 원재료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이라는 특성상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어렵다. 특히 이들 기간산업의 핵심 공정기술을 책임지는 뿌리산업계 역시 에너지 효율성 확대는 풀어야 할 과제중 하나이다.


에너지 절감이 곧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제조업체들은 1990년대 중후반부터 에너지 효율성 개선,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IT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로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내 제조업의 에너지소비증가율과 원단위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특히 주력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한국은 에너지다소비산업 비중 역시 높다. 이중 석유화학, 금속, 비금속 등 3대 주력산업의 에너지 소비는 제조업 에너지 전체 소비의 80%를 차지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들 에너지다소비산업의 에너지효율을 1% 높이면 약 3.6억 달러의 에너지 비용이 절약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에너지 효율을 위한 태양전자판, 풍력발전기

기계, 전기전자, 금속, 수송기계, 건설, 화학 등 국가 주력산업의 전후방 공정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뿌리산업은 국가주력산업의 뿌리이지만,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으로 고유가에 따른 지속적인 수익성 위협과 온실가스 감축대응에 취약하다. 특히 에너지·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도금, 주물 등의 뿌리산업은 공해업종으로 인식되어, 신설 및 증설의 제약과 집단이주 압박 등의 각종 규제가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오는 2015년 1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로 인해 산업계의 에너지 저감과 에너지 효율성 확대는 에너지소비증가율이 높고 에너지효율성이 낮은 뿌리산업계에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뿌리산업은 영세성으로 인해 환경 및 에너지절약 투자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어 뿌리산업계의 에너지 효율성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그렇다면 에너지 효율성 확대를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우선 뿌리기업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에너지효율성 향상과 원가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공정개선과 부품 장수명화를 위한 독자적인 신기술 및 신공법, 장비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또 정부역시 에너지 효율화 목표 수립시 부가가치의 기준을 에너지 원(原)단위보다는 산업별 생산량 기준 에너지 원(原)단위를 핵심지표로 설정하고 기술 개발 지원과 에너지 이용의 합리화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저탄소·녹색경쟁력의 시대에서 뿌리산업이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뿌리기업 스스로가 친환경, 효율적인 에너지소비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 저감을 위한 공정개선, 제품 수명향상을 위한 품질의 고부가가치화, 에너지 과소비의 주범인 노후장비의 교체 등은 뿌리산업이 미래형 산업으로 거듭나게 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ISSN 2586-1972 (Online) | 등록번호 등록번호
엮은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 발행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발행일 | 간별 격월 | 기획·디자인 쿠움, 메드소프트
COPYRIGHTⓒ 2017 KITE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