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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뷰(view) / 스마트시대를 여는 뿌리산업

<전문>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부품은 엔진, 기어 등 핵심부품에서 볼트, 너트까지 대략 2만5천 개에서 3만 개가 들어간다고 한다. 이들 부품의 제조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뿌리산업이 자리하고 있다.자동차 이외에도 IT제품에서부터 선박, 항공기까지 뿌리기술이 없다면 세상에 출현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뚝산업, 전통산업, 3D 산업이라는 불명예를 입고 있던 뿌리산업이 최근에는 첨단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스마트한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인 뿌리산업은 전통 제조업의 토대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을 견인하는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실에서는 뿌리산업이 그 역할과 중요성이 저평가 돼왔다.


이에 정부는 산업의 허리를 살리기 위해 뿌리산업 지원책을 망라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 (뿌리산업법)을 2012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뿌리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뿌리기업들은 이에 대한 답을 ‘융합’에서 찾고 있다.


최근 뿌리기술은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미래 新성장동력 제품의 가치를 제고하는 프리미엄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정부 역시 제조업의 근간(根幹)이 되는 뿌리산업을 첨단산업과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2017년까지 세계 6위의 뿌리산업 강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기름때 묻히기 싫어하는 젊은이들의 외면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으며, 현장의 숙련 기능인력 부족으로 정년 없이 일하는 곳 중 하나가 뿌리산업일 것이다.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많은 뿌리기업들이 전통기술과 첨단기술을 융?복합시켜 새로운 기술을 창조해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공정 혁신과 작업환경개선 등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뿌리기업들의 고도화는 전 산업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낡고 지저분한 제조현장은 생산성 제고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공정 자동화, 제조로봇 설비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탈바꿈되고 있다. 또 공정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IT솔루션 제공, 생산공정 디지털화 등은 뿌리산업의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Only-One 기술을 확보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뿌리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혁신이란 ‘가죽을 벗겨서 새롭게 한다’는 뜻으로, 가죽을 벗기는 아픔이 이겨내야 할 정도로 어렵다는 뜻이다. 뿌리기업들은 그동안 그늘처럼 자리했던 3D(Dirty, Difficult, Dangerous)의 오명을 벗겨내고 새로운 3D(디지털(Digital), 다이내믹(Dynamic), 품위(Decent))를 입고 있다.


제조업의 근간이자 뿌리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산업이 비상하기 위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키워 스마트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출발대(Start platform)’에 섰다. 우리의 할 일은 뿌리기업들이 아름답게 비상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날갯짓이 세계 곳곳에서 울릴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관심 그리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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