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HOT TOPIC
뿌리산업 NEWS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디딤돌, 뿌리산업!
미래 세대를 위한 신산업 경쟁력, 뿌리산업에서 시작합니다.
  • 안산시, 중소기업 제조혁신 종합지원 거점 ‘디지털전환허브’ 개관

    안산시는 지난 20일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지원을 위해 건립된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착공 후 3년여 만인 지난 4월에 준공 ▲스마트 데모공장 ▲제조데이터센터 ▲공급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설운영은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하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제조데이터 수집·활용 ▲디지털전환 전문 인력 양성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데이터수집,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등 관련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모집을 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스마트 데모공장 활용 연계 ▲디지털전환 전문교육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기업 지원사업 참여 ▲공동 직장어린이집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시장은 “새로 문을 연 디지털전환허브가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제조경쟁력 강화 등 제조업 혁신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안산의 최대 현안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친환경·디지털’ 품는다

    부산 최초 산업단지로 지역 성장을 견인했던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내년부터 ‘스마트·친환경·디지털’을 품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본격 거듭날 전망이다. 신평·장림산단은 현재 기존 주력 사업이 저성장 기조로 고착 현상이 지속되면서 주력 산업의 전략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산단공은 이에 맞춰 내년부터 5개년 간 총 10개 사업을 3개 부문인 ▷디지털(4개) ▷저탄소(5개) ▷휴먼친화(1개)로 나누어 진행할 방침이다. 디지털 부문 사업은 크게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지능형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산단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량적 효과로는 8000억 가량의 생산유발 효과, 2600억가량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5500명 가량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14일 제조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로봇SI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전문연, 로봇공급기업, 수요기업, 지원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은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및 항공, 선박, 바이오화학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109개 공정을 개발 완료했고, 올해까지 34개 공정을 추가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개발을 마무리하게 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의 제조로봇 필요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라며, “올해 표준공정모델 개발이 마무리 된 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현장의 로봇 보급을 꾸준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4년 2,180억원 규모... 스마트제조혁신 지원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총 2,180억원을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통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소제조기업의 현장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총 1,621억원을 지원한다. ’24년도부터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존 정부주도의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유도한다. DX역량 우수기업은 AI‧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관제, 분석‧예측 등 작업자 개입을 최소하하는 ‘자율형공장’과 전후방 가치사슬간 협력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디지털협업공장’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뿌리기업 등 DX역량 부족기업은 제조현장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제조로봇 및 자동화 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데이터 표준화, 분석 활성화를 통해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제조데이터 분석 활성화 및 제조데이터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조데이터 가공 및 구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 지능형공장 보급 확대 위해 충남 기업인·전문가 한자리에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스마트공장 도입·공급기업 기업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능형공장 성과확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광현 단장은 '제조혁신과 디지털전환 지원현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각 우수기업은 성과발표를 통해 참석 기업과 지능형공장 구축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도는 올해 '정부일반형', '대중소상생형' 등 정부사업과 연계한 지방비 지원사업 이외에도 자체사업인 '소기업형'과 '지역균형발전형' 지능형공장 구축지원사업을 지원, 총 98개 기업에 도비 15억 2210만 원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지능형공장 보급 확산에 있어 지자체와 민간의 노력이 중요해 지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기업과 적극 협력해 충남의 디지털 제조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기료 부담에 베트남 이전 고민…삼성 도움에 15% 절감

    충북 충주에 위치한 KPF는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산업용 볼트·너트(파스너) 생산 기업이다. KPF의 가장 큰 고민은 전기 화로를 가동하기 위해 들어가는 에너지 비용이었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올라가면서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김광양 KPF 화스너사업부문장은 "전기요금 때문에 국내 공장 생산비용이 점점 올라갈 수밖에 없다"면서 "해외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베트남 이전을 고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중국 기업들과 경쟁에서 이대로 밀리면 국내 뿌리산업은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KPF는 올해 초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문을 두드렸다. 삼성 멘토단은 총 11개 솔루션을 적용해 자체 추산한 결과 내년 전기요금을 142억원에서 125억원으로 연간 17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기요금 절감과 더불어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을 위해 충주 공장 옥상에 태양광 패널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KPF 공정을 위한 맞춤형 설비들도 함께 고안했다. 로봇팔을 활용해 볼트를 후공정 과정에 자동으로 투입하는 설비도 개발 중이다. 김 부문장은 "자동화를 통해 인력 수급 문제의 돌파구를 찾고 직원들 만족도 역시 올라가 생산성이 향상됐다"며 "이제는 삼성 멘토단과 함께 회사의 중장기 로드맵을 세우면서 도약을 위한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부산산학융합원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의 산실’ 자리매김

    5일 부산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이달 말까지 ‘부산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4개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이 부산지역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의 지식을 활용해 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제공 등으로 지역산업과 대학이 윈윈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022~2023년 ‘부산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서 운영한 72개 ‘산학공동 프로젝트’ 중 각 수행대학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된 10개 프로젝트 팀(해양대 3개, 신라대 2개, 동아대 3개, 부산과학기술대 2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의 스마트제조 및 스마트공장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전세계 공장들 중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세계 제조업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등대공장’으로 선정한 ㈜LS 일렉트릭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 “스마트팩토리는 사람 대체 아냐…디지털 기술로 ‘최적 효율’ 찾는 것”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 이하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에 등장했다. 생산 공정을 도식화해 한 눈에 파악하고, 이상이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알람과 경고를 보낸다. 숙련공의 작업 노하우도 데이터로 축적한다. 예를 들어, 특정 각도로 설비를 조작해야 불량이 나오지 않는 공정에서 숙련자의 조작 방식을 데이터화하는 식이다.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전환은 사람을 기계로 대체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과거의 ‘자동화’ 단계는 인력을 대체했지만, 공장의 ‘지능화’는 기계와 사람의 최적의 효율을 찾는다는 것이다.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 뿌리기업에 더 필요하다고도 했다. “반도체 생산 설비 등 고도화된 장비는 데이터를 쉽게 추출해 활용하는 반면, 일반 제조 설비는 그렇지 않다”면서 “뿌리산업의 숙련공 부족 문제가 더 심각한 만큼,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 동서발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성과 발표

    한국동서발전(주)은 27일 오후 2시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에서 '혁신파트너십 성과공유 발표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산업혁신운동', 오는 12월 14일 '스마트공장구축' 성과공유 발표회가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를 돕는 △혁신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스마트공장구축 3개 분야의 '2023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공장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18개 중소기업은 IoT·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제조 현장에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총 0.4GWh, 약 0.58억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RE100, ESG 경영의 주요 항목인 에너지 절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지원함으로써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울산TP, 자동화솔루션 선도기업 아이엔지글로벌 지원 모색 등

    울산테크노파크는 23일 권수용 원장이 스마트공장 자동화 분야 설루션 전문기업인 아이엔지글로벌(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한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는 자동화 분야 설루션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이병구 대표는 "뿌리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설비예지보전 플랫폼 및 3D Vision Bin picking 활용 공장자동화 시스템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2020년부터 중기부와 울산시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 분야 중소·중견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제조 자동화 설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수용 원장은 "향후 고도화 및 지능화 분야에 집중지원으로 지역 제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특히 지역 내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에서 공급기업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지원사업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생산자동화展 참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스마트공장·생산자동화전'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공장·생산자동화전은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을 주제로 이날부터 3일간 열린다. 국내외 130개 기업이 스마트공장, 빅데이터,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 등 최신 스마트제조기술을 선보인다. 320개의 참여형 전시 부스에서는 첨단 기술,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통한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바이어 매칭과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추진단은 행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해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 사업을 포함해 △제조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민간·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술 공급 기업 역량 제고를 위한 '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등을 소개한다.

  • 아노다이징 전문 中企 "살아남겠단 절박함에 스마트공장 도입했죠"

    2016년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과 지난해 고도화 단계인 자동화 시스템 지원사업에 참여한 파버나인은 '생존전략'의 하나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전략이 주효해 도입 첫해(2012년) 매출액은 464억원에서 2021년 823억원으로 늘어났다. 1989년 설립된 파버나인은 뿌리산업인 알루미늄 표면 처리 전문 기업이다. 알루미늄과 메탈 소재를 가공, 친환경 표면처리 공정을 거쳐 프리미엄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 외관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최영진 부장은 "재고 정확도가 2016년 54%에서 최근에는 94%까지 일치했고 장기재고 폐기액도 2017년 18억원에서 지난해 8억여원으로 줄었다"며 "공정별 재고 등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자 관리 품목 수도 6만7000여가지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장기 목표는 전 생산라인의 전자동화다. 전 세계 생산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 전반을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DX)도 추진한다. 최 부장은 "제조기업이라면 다변화하는 품목, 소비자 니즈를 맞추기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이 꼭 필요하다"며 "먼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겠다. 발로 직접 뛰어야 한다. 물어보고 남의 이야기도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제조업 경쟁력 제고 위한 스마트제조 솔루션, '수원'에 집결

    '제5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3, 이하 SMATEC2023)'이 오는 11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SMATEC 2023에는 130개의 회사가 320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국내외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SMATEC2023에서는 기업의 가이드가 될 '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구축 컨설팅 상담회'와 참가 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제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국제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전시 기간에는 SMATEC2023 국제컨퍼런스, 제4회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컨퍼런스, 제3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디지털전환(IDX) 컨퍼런스 등 3개의 컨퍼런스로 구성된 'SMATEC2023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된다.

  • “스마트공장 전환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리오정보기술(대표 김종오)은 기존의 제조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기업용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는 창업기업이다. 리오정보기술은 창업 초부터 LG전자 협력사, STX 중공업 등과 사업을 진행했다. 주력 제품은 실시간 통합생산관리 시스템(MES) 솔루션이라고 부르는 스마트공장운영시스템이다. 영업, 구매, 생산, 품질, 출하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IT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반도체, 자동차 부품, 프레스·금형, 사출·금형, 전기, 전자, 철강 업종 등 제조산업 전 분야에 실시간 통합생산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물류관리 시스템(WMS), 설비 모니터링·제어 시스템(HMI) 등도 제공하고 있다. 제조 기업들의 큰 고민 중 하나가 불량률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불량률을 0으로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워 양품 속 불량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리오정보기술은 이 부분에 집중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경남대 창업보육관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했고 특허 출원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2024년 상반기 양산 계획이다.

  • 제5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3),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막

    올해 5회를 맞은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3, 이하 SMATEC 2023)이 오는 11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SMATEC 2023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 관련 기업 180개 사가 350 부스 규모로 참가해, 생산제조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소개한다. SMATEC 2023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최신 솔루션 전시 이외에도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가이드가 될 ‘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구축 컨설팅 상담회’와 참가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제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국제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 “삐삐! 뒤에 지게차 조심하세요”…중대법 확대 반가운 이 기업

    내년 1월 27일 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중대법) 적용이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사업장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통해 현장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지에스아이엘이 개발한 ‘스마트 안전고리 체결감지 장비’는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가 안전고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빛이 나고 알림이 울린다. 지에스아이엘은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경우 경영책임자가 직접 나서서 현장안전을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수칙 등을 스마트폰 구독형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산업안전 전문가들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업장의 디지털화·자동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람은 아무리 주의해도 실수를 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 만큼 첨단기술로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형규 한국산업안전기술단 대표는 “사업장과 작업 특성을 고려해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맞게 안전조치 및 방호조치가 제대로 갖춰지도록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게 효율적”이라며 “더 나아가 고용노동부 지정을 받은 안전전문기관과 협업 체제를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KISTI, 부산·울산·경남 中企 디지털전환 지원 총력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부산울산경남지원·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AI제조혁신플랫폼 MC 기반 스마트제조 데이터융합 지식연구회’를 26~27일 양일 간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다양한 최신 DX 기술과 현장 적용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대기업의 DX 현장 방문 및 벤치마킹을 목표로 기업 간의 브릿징을 주도하는 등 ‘DX 실용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부산대학교 김동현 교수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지능형사물인터넷 기반 제조데이터 디지털 전환, 부경대학교 최성철 교수가 ’대화형인공지능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실무 활용, ㈜아이오티플렉스 박문수 대표가 ‘VR 기반 3D 오브젝트 자동생성 플랫폼 개발을 통한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구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7일에는 포스코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 팩토리 담당부서가 직접 인솔하는 DX 적용 현장 견학과 함께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네트워크 장이 열렸다. 마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부산 제조업의 DX 촉진과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 전략 마련…제조업 재도약 이끈다

    부산광역시가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 전략’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제2의 도시 위상 회복에 나선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26일 부산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3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부산시의 주도로 제조업의 재도약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디지털전환(DX) 혁신기업 육성과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DX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세 가지 대책은 △중소기업 DX 확산을 위해 기업 특성과 업종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디지털 기반 공급산업 육성 △데이터 활용과 공유, 전문 인력 양성이다. 기업의 실정에 맞게 고도화 스마트공장과 기초단계 스마트공장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고도화 스마트공장은 디지털전환 추진 역량이 높은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전주기 스마트화 지원, 초기 구축부담 완화(시비 10% 이상 지원) 등을 추진한다. 뿌리산업에는 노후산단을 중심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반구축’을 통해 업종별 가공·공정기술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제조 공정상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검증 지원을 통해 저탄소·고효율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부산 제조업의 디지털전환 공급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부품개발을 지원한다. 시는 실증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데이터 기반 테스트베드’를 파급효과가 큰 뿌리산업 5개 분야 50개의 핵심 설비와 공정에 적용해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유사 중소 제조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금형비전포럼&뿌리산업 미래융합기술전시회 개최

    한국금형기술사회 알앤디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금형기술사회,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핸들러가 주관한 한국금형비전포럼(Korea Mold & Die Vision Forum, 이하 금형비전포럼)이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1회 2023 뿌리산업 미래융합기술전시회(COTEC 2023)'도 동시 개최됐다.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행사에는 금형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성장 기술과 관련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한다. ▲초정밀 금형(부품, 금형 set 등) ▲가공(공작기계, 레이저, 3D printing) ▲스마트팩토리(Digitaltwin, Metaverse, AI 제조 데이터 기반, CAD/CAM/CAE) ▲자동화 생산 및 로봇 시스템 ▲에너지 Solution(2차전지, 수소연료전지) ▲첨단소재 및 장비(초경합금, 복합소재, 고성능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 ▲AI 적용 성형기(사출성형기, 부대설비) 등이 전시된다. 한국금형기술사회 김월룡 회장은 “한국의 뿌리산업과 제조산업은 미래를 위해 AI, DX, Metaverse, Smart Factory, 초정밀 가공기술 개발 등의 신기술을 산업현장에 접목, 성과 도출을 위해 금형기술사회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국내 뿌리 산업 경제 부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중기중앙회, 중기부·삼성전자와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4개의 특별 테마관(고도화·사회적 기업·민간주도·ESG) 전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운영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진행 및 송출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무료 제품 사진촬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안내 및 상담,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브로셔 및 스마트핸드북 등을 배포한다.

  • 영암군·전남테크노파크, 신산업·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전남 영암군이 전남테크노파크와 '신산업 육성 및 영암군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전 및 우호 증진 협력사업 발굴 ▲강소기업과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등 신산업 발굴 및 스마트 산단 구축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인적·물적 교류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금까지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역발전을 위해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스마트제조+유망기업 2.0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왔다.

  • "공장 멈출 위기…스마트공장, 제조업 '빈 일자리' 해법"

    중기부는 최근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제조업의 황금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진전략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잡는 역할을 한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국장)은 스마트공장이 제조업에 닥친 '빈 일자리'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우중 국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려는 데 집중하다 보니 물량을 소화하는 데 매진했던 경향이 있다"며 "그러다 보니 쉽게 보급이 가능한 기초단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고 점차 이곳들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마트공장이 제조업에 닥친 '빈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제조업 현장에서 인구 문제, 고령화, 저출산의 영향이 어떻게 발휘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공장이 멈추게 생겼다면 그것부터 해결해야하지 않겠냐"며 "지금 우리나라의 (인력부족) 상황이 그렇게 여유로운 상태는 아니다"고 말했다.

  • 광주TP,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위한 협약 체결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최근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도입기업들의 완벽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지역 코디네이터(전문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TP는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획에서 유통판매까지 제조 전과정의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공정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집 원장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에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금형산업진흥회,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가겠다” 고 말했다.

  • 광주TP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코디네이터 협약체결"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25일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도입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해 지역 코디네이터(전문가)와 협약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코디네이터는 광주형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1대 1 전담매칭 △스마트공장 구축방향 제시 △선정시 제안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구축지도 설계 등 애로분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급기업과 도입기업간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추진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집 원장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광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금형산업진흥회,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모델을 지속 발전 시켜 가겠다"고 했다.

  • UNIST·울산시, '글로벌 제조혁신 포럼' 참가자 모집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울산시가 오는 10월 5일 ‘글로벌 제조혁신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3D 프린팅 기술 기반 미래산업의 제조혁신’이다. 생체조직 3D 프린팅, 인공지능과 3D 프린팅의 융합, 디지털 트윈기반 스마트 팩토리 같은 첨단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울산의 글로벌 3D 프린팅 네크워크 구축을 위한 싱가포르 국립 3D프린팅 센터와의 공동 연구협약 체결도 예정되어 있다. UNIST와 울산광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제조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고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민간·지역과 손잡고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2.5만개 육성

    정부가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형 공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5000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유럽연합(EU), 미국 등 제조 강국의 데이터 표준과 호환할 수 있는 한국형 제조데이터 표준모델도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방향과 실천전략을 발표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다. 정부는 관 중심의 획일적인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기업 역량에 따라 디지털 전환 등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선도모델’(우수), ‘고도화’(보통), ‘기초단계’(부족)로 평가한 뒤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와 MOU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와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는 표면처리 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관련 △유관 업체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지원,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지원, △일학습병행제 참여 지원, △현장 애로 기술 해결, △표면처리 기업 NCS 컨설팅 지원, △표면처리 교과과정 운영 자문,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실습실 운영, △한국 표면처리 뿌리 기술 경기대회 참여, △꿈드림공작소 운영 참여, △표면처리 분야 가업승계 2세 경영인 표면처리 교육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업종별 로봇활용 기술개발 사업 4차년도 통합 워크숍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업종별 로봇활용 기술개발사업 4차년도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표준공정모델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공정 개발 추진을 위해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9개 연구·지원기관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진흥원은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및 항공, 선박, 바이오화학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123개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개발 완료했고, 올해 35개 공정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표준공정모델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내 제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후속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의 로봇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생산성 높이는 스마트공장 뜨니… 설루션 기업도 주목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스마트공장 수요가 늘면서 관련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설루션 기업은 제조 전반에 걸쳐 필요한 공급망 관리(SCM)나 제조실행(MES) 관련 시스템을 제공해 자동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기업인 코윈테크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1042억원 규모의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티라유텍도 2차전지와 반도체 등 부문에 특화된 설루션을 제공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본다. 특히 2차전지 분야 공장 설립이 늘면서 관련 설루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에는 대기업 위주로 스마트팩토리가 확산됐다면 최근에는 중소·중견기업도 공정 자동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2026년까지 24조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첫 행보는 ‘현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제19대 이사장이 지난 1일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 이사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진주 정촌면 뿌리산업단지에 소재한 항공기용 부품 제조기업인 ㈜스템을 방문했다. ㈜스템은 스마트공장 기반으로 민항기, 군용기 등 항공기 전 분야 부품의 가공과 조립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혁신기업이다. 강 이사장은 “현 정부의 바이오·우주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과원, ‘대만 자동화 및 로봇 전시회’서 스마트 제조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자동화 및 로봇 전시회(Automation Taipei 2023)’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하여 상담 116건 1200만불, 계약추진 85건 326만불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약 1,250개사 기업이 참여하여 ▲자동화 및 로봇 ▲3D프린팅 ▲물류 ▲레이저 ▲콜드체인 등 9개 미래 제조업 분야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한국관에는 진동센서, 액츄에이터 등 경기도 스마트 제조 유망기업 8개사가 참가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기술력을 알렸다. 이외에도 경과원은 내년 2월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도내 유망 스마트제조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맞춤 스마트공장 지원"… 협력사 아니어도 삼성 제조혁신 전파

    삼성전자는 2015년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에 있는 '동아플레이팅'도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으로 다시 태어난 곳 중 하나다.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1997년 설립된 동아플레이팅은 '뿌리산업'으로 불리는 도금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뒤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또 생산성이 37% 증가했고, 자재 투입부터 완성품이 나오는 데 걸리는 제조 리드타임이 120분에서 90분으로 단축됐다. 불량률은 77%나 줄었다.

  • “업계 이끌 선두주자 필요”…‘등대 공장’ 선정 필요성 대두

    ‘등대 공장’이 국내 산업계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등대 공장은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리드하는 공장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동시에 다른 기업들의 생태계 전환에도 기여해야 한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통상 중소제조업은 기존의 생산과정을 개선하려면, 오랜 기간의 투자를 거쳐야 했다”며 “최근에는 경기 악화까지 맞물려 환경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길을 비춰주는 선두주자의 등대 공장이 존재할 경우 중소기업이 성장할 환경도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 한 금형 중소기업 관계자는 “업계 선두주자의 공정 자동화 방식을 전수받으면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생산 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위기까지 극복할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제조현장에 답을 찾는 호서대학원 ‘AI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 첫 졸업생 배출

    중소.중견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출범한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원장 함연진) AI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가 첫 졸업생 공학박사 4명을 배출했다. 과에서는 4차 산업시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Industrial AI 디지털전환(DX) 스마트팩토리운영관리 방법론을 학습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등 제조현장 문제해결형 전문가를 양성하며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학습, 기업체 임직원이 현장실무 중심으로 생산성 고도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맞춤교육을 수행한다.

  •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장 만들겠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이사장이 내년 산단공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산업단지의 현대화와 산단공의 지원기능 효율화를 위한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이 이사장은 디지털전환, 탄소저감, 안전강화에 초점을 맞춘 산업단지 개혁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장과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국 15개 ‘스마트그린산단’을 시작으로 △통합관제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등 10여개 디지털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해 온 산업단지와 기업 지원 데이터도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입지, 동향, 창업, 생산,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디지털설계 우수 인력 '등용문'으로 우뚝

    최근 스마트팩토리 등 공정 자동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CAD 수요는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CAD인력의 양성과 고급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자신문 CAD경진대회는 국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계·설계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캐드 인재 발굴과 양성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전자신문 CAD 경진대회가 IT를 견인할 디지털 인재양성의 디딤돌이 되어 청년에게는 일자리 희망을, 대한민국에는 미래를 여는 힘찬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뿌리산업부터 4차산업까지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도 직업교육 고도화로 청년이 기술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창원 국제스마트팩토리전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제8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이 10월 17~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계, 제조, 조선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이라는 주제로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말레이사아 소재 제조기업 대표이사와 생산설비 담당자 100여명을 바이어로 초청했다. 또한 전시관은 스마트 등대공장 특별관을 신설해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대로보틱스등이 참가하는 로봇산업특별관과 3D프린팅·경남 미래전략산업등으로 구성돼 K-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축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인천TP, 스마트공장 구축기업과 ‘ESG 경영’ 실천 서약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 TP)는 지난 10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교육장에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임직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인천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1차 선정된 1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협약 체결과 함께 진행됐다. 서약식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 공동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공장 생태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 창원폴리텍 대국민 공공교육 서비스 제공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 이하 창원폴리텍대학)는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꿈드림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과 일반인에게 첨단 기술 분야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꿈드림 공작소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는 대국민 공공 교육 서비스로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부터 일반 시민, 군인, 기업 재직자 등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전기자동차, AI 코딩, 로봇, 에너지 환경, 기계시스템, 아두이노, 스마트팩토리, 3D 프린팅 등 11개 학과에서 총 10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경상남도-UNIST-경남TP,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AI교육 신청ㆍ접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경상남도,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함께 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AI교육인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이마 경남과정 4기 교육생을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경남지역 소재한 사업장의 산업체 재직자, 스마트공장 구축 또는 고도화 구축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 인공지능(AI)적용 산업혁신 전반에 관심있는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과정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에게 무이자로 경영안정자금 빌려드려요”

    인천공항공사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과 설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인천지역 중소기업 37곳을 대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소재와 부품, 장비를 국산화하는 과정을 돕거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또 중소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한다. 인천에 있는 항공산업 분야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25억 원을 들여 경영진단과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과 교육, 판로, 기술 분야도 포함된다.

  • 성주군 '창업~성장 전단계'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착착'

    성주군은 △기업지원 종합 컨트롤타워인 성주산단 혁신지원센터 건립 △성주군 뿌리산업 제조공정 혁신기반 구축 △중소기업 경영 안전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 확대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경쟁력 강화 △국내 물류비 지원을 통한 중소 기업체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뿌리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여러 업종에 다양한 기술 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업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상용화’ 7개 컨소시엄 선정 하반기 실증 지원

    경기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는 ‘2023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공급 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에 16개 사 7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구축 기술을 보유 중인 기업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도입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하면 도가 과제당 최고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 선정된 7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도내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도입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검증된 공급기술을 보급·확산할 예정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으로 나아갈 것”

    부산시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고용시장 안정 정책을 통해 부산 제조업 중심인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에 126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일자리 확대로 1468명의 고용을 이끌어냈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미래 제조업 성장의 핵심인 지능형(스마트) 공장 고도화와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스마트제조 성장 사다리 프로젝트’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능형 공장을 도입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돕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 주력 제조업인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지능형 공장에 맞춤형 기술 지원과 자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문인력 채용을 연계했다.

  • 인천TP, ‘스마트공장 매칭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천시 스마트공장 매칭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TP는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지원사업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AS지원사업 등 5개 세부 사업의 참여기업 50개 안팎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